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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장 비싸게 머리 손질에 투자를 했던적이 언제였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에 한번 과감한 결정끝에 했던 파마를 제외하고...) 생각해보니 없네요. ㅡㅡ;

그렇습니다. 초등학교때는 그냥 덥스룩한 장발이였으며 이발은 자주 하지 않았던것 같고 중학교때는 일명 스포츠머리를 했기때문에 역시 투자할 겨를이 없었고 고등학교에 들어서는 두발 자유이긴 했지만 역시 비싸게 투자를 하면서 이발을 해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비싸봐야 7000원이였고 보통 6000원에 이발을 했던것으로 기억이 되니까요.

그런데 저에게도 15000원짜리 이발을 해볼 수 있는 날이 오게 되었습니다. OOO헤어샵이라고 하는 미용실인데 대형마트안에 위치하고 있었고 마침 그 앞을 지나가다가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이발을 하면 뭔가 틀려도 틀리겠지?'라는 생각을...

우연히 기회가 찾아오게(이발을 할때쯤 들리게되는 때) 되었지만 이곳에서 할인을 받아서 이발을 할수 있는 할인카드를 가져오지 못해 발길을 돌리려다가 '그래도 한번 해봐야지'라는 마음을 먹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와이프가 옆에서 할인카드가 없으니 다음에 하라는 말을 하고 있었지만 이미 이발하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라 저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랄까요? 첫느낌은 정말 낯선느낌이였습니다. 낯설다는 표현이 당연한 것은 이런 브랜드샵은 처음이기도 했고 더군다나 너무 넓직한데 비해 마침 이곳을 찾은 손님도 거의 없었고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트레이닝복을 입고 호텔에 들어서는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보통 사람들은 낯설게 되면 가장쉽게 손에 잡히는 핸드폰을 꺼내들고 괜히 문자 확인을 하거나 이곳저곳에 전화를 하게 되곤 합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대기석에 앉아있으면서 여기저기 전화를 하고 있는데(물론 통화된 사람은 없었다죠. ㅡㅡ;) 한분이 오시더니 세팅된 자리로 안내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이번에는 좀 짧게 치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저는 서슴없이 '좀 짧게요'라고 주문 하고 바로 앞에 놓인 전면거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음... 곧 이발은 시작이 되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파리때문에 이발하는 모습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온통 그 파리에 신경을 쏟고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나한테만 와서 이리저리 날라다니는 아주... 결국 이 녀석에게 신경쓰는 사이 이발은 끝났고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를 감으러 가는 동안 속으로 '꽤 괜찮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말리기 위해 자리에 앉아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니...

이런... 도대체 넌 누구냐... ㅡㅡ;

아... 이런 저는 제품(왁스나 무스등)을 바르지 않는 범위에서의 비교적 손쉽게 만질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되길 바랬는데...
마치 이런 상황을 다른것에 비교하자면 엉망인 기획서(단순히 '좀 짧게요'라고 주문) 가지고 개발한 제품을 보며 한숨을 쉬고 있는 기획자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물론 개발자가 열심히 기획서에 맞게 충실히 작업한 것을 알기에 기획자는 더욱더 안타까운 그런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을 그런 상황이라 할수 있죠.

그러고나서는 처음에 단순히 '좀 짧게요'라는 한마디외에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던 내 잘못이 더 컷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ㅜㅜ.

어찌됐든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계산을 하려 하는데 멤버십 카드를 만들면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 하여 멤버십카드까지 만들기는 했지만 에휴...

젊은 분들의 경우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거나 현재보다 멋있게 다듬기 위해 '여기는 이렇게 해주시고 요기는 이렇게 해주세요.'라고 비교적 상세하세 설명하여 주문을 하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지만 역시나 이젠 저도 젊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서일까요?

마음먹은 대로는 말 못하고 편한게 좋은것이라고 그냥 한마디 던지고 묵묵히 있게되니 그 어떤 비싼 헤어샵을 가도 같은 결과가 나올것 같아 앞으로는 그냥 동네 미용실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도... 물론 한편으로는 좋아보이는 스타일의 머리사진을 들고가서 그대로 해주세요라고 말하면 나아질까라고도 생각해봤지만 역시나 옷걸이가 받쳐주지 않으니 무리가 있을테고... ^^;

끝으로 '어디서든지 지불한 비용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불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주문도 잘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저씨라 할지라도 그냥 멋내고 싶은 마음은 젊은분들이나 아니나 똑같지 않을까요?'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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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도 미용실을 항상 같은곳만 다니는데..이번에는 다른곳을 가보았습니다..환상을가지고..역시..미용실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15분도 안돼서...깨달았지요..ㅎㅎ

    2007/06/13 09:03
  2. BlogIcon 데굴대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문이라 함은...

    "황혼보다도 어두운자, 흐르는피보다 붉은자, 시간의흐름에 파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걸고 나 여기 어둠에 맹세한다 내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함께 파멸을 부여할 것을...."

    뭐 이런겁니까?

    2007/06/14 13:59
  3. BlogIcon 탱글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이주문은 드래곤슬레이어 ㅡ.ㅡ/

    2007/06/14 15:18
  4. BlogIcon rinc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보고 고급미용실이 문제 있다는 말인줄 알았는데 내용은 주문(?)을 제대로 못한 후회군요 ^^;;; 어떤 스타일의 머리가 나왔는지 참 궁금하네요. 정말 짧기만? ^^

    2007/11/15 11:34


지하철안 명당은 존재한다!!
대중교통의 선두주자 버스와 지하철 이 중 지하철의 경우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엄청난 인파에 떠밀려 지하철을 타보신 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비교적 여유로운 자세로 원하는 책이나 PMP 혹은 무가지를 보고 계시는 분들이 있죠.(마치 생활속의 달인을 소개하는 것 같네요. ^^;)

여유로운 자세라는 것은 여유로운 자리에 있기 때문에 취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렇게 여유로운 자리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출입문과 다음 출입문 사이의 중간 부분 즉 아래 그림에 해당 하는 위치가 되겠습니다.(나머지 숫자로 표현된 위치는 뒤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일수도 있고 이미 눈치를 채신 분도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여유로워 질 수 있을것 같다는 취지로 시작해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자리는 출퇴근길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도 유독 혼잡하지 않은 장소입니다. 그건 이미 알고 계신 사실이며, '아니 왜?' 하면서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의 예로 설명을 드리게되면 '맞아~' 하면서 분명 공감하실 분들이 계실거라는 것이죠.

보통 아주 혼잡한 출퇴근길 지하철 승강장... 많은 인파로 인해 도착한 지하철을 타지 못하게 되고 떠나가는 지하철안을 차창을 통해 보게 될수 있죠. 그런데 저 부분에 의외로 많은 빈공간이 남아있음을 보셨거나 떠올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제가 지하철안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제가 왜 저자리를 명당이라고까지 표현을 하고 있는지 공감을 하게 되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차례대로 제 왼쪽에서 그리고 제가 위치한곳 마지막으로 제 오른쪽 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의 경우.(북적북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운데 자리(넉넉한 공간임을 한눈에 알아보실수 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른쪽의 경우.(북적북적)

어떠신지요? 평상시 아마 대부분의 경우 느끼시고 계셨던 부분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왜 사람들은 굳이 그 복잡한 출입문쪽에서 더 들어가지 않고 출입문 부근에 몰려 있게 되는것일까요? 저도 정확히 유추하기는 힘들지만 크게 2가지로 생각을 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 이미 출입문 부근에서 더 이상 전진이 힘든 경우.
2. 출퇴근 시간 깊숙이 들어가게 되는 경우 내려야 할 역에서 못 내릴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1번 상황이 제일 큰 이유가 아닌가 싶은데요. 여성의 경우 일단 비집고 들어가는것 자체가 힘든일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여성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부딪쳐가며 파고 들기가 민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약 가운데 부근에 가까우신 분들이 한두발 더 들어가 주어 전체가 다 빽빽한 상태의 지하철이라면 이글이  포스팅 되는 일은 없었겠죠? ^^;)

그럼 계속 이러한 상태의 지하철 출퇴근길을 유지해야 하는 것일까요? 저는 이 물음에서 출발하였고 결론은 '아니다'라는 것이죠. 예전에 포스팅한 '별다방 냉커피...'의 경우에서도 강조한 것이지만 '여유는 누군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직장인의 경우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생각을 바꾸게 되면 여유로워 질 수 있다는 것을 2탄으로 애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복잡한 지하철안 분명 명당은 존재합니다. 그 명당은 누군가 만들어 준것이 아니고 지금의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낸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두세발만 더 뻗친다면 얻을 수 있는 자리이며, 두세발 더 뻗음으로 인해 분명 여유로운 출퇴근 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당역처럼 수많은 인파로 지하철 조차도 제시간에 탈 수 없는 환승역의 경우에는 해당되기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출입문 근처 보다는 훨씬 여유롭다는 것 이것 하나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지하철 공감 포인트.
1. 사람들이 많이 내려야 하는 상황 끝까지 출입문 입구에서 버티는 분들... 왜 그런데요???

2. 하차하는 사람들이 다 내리면 타는게 정상인데 미쳐 다 내리지도 않은 상태에서부터 슬슬 뒤에서 밀려오는 압박감이란... =_=(역시 대한민국은 빨리빨리의 나라.)

3. 그 복잡한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왜이리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바로 내리는 곳이 위치한 곳(일명 땡점)으로 이동을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그 어떤 이유가 있는것인지.
만약 전자의 경우라면 그냥 내려서 그 위치까지 가는 것보다 얼마나 더 시간을 벌 수 있어서 그런것인지...

4. 출퇴근 시간대가 아닌 지하철안에서 누군가 내리기 위해 서있는 문쪽(즉 다음에 내릴 문이 아니더라도)으로 향하게 되면 다른분들도 그냥 그쪽으로 이동을 하는 기이한 현상이...

5. 타기전의 모습과 내일때의 모습이 180도 달라지시는 분들...(간혹 화장을 하시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 대단하신듯...)

6. 막 지하철이 떠나려고 문을 닫을 때 꼭 발먼저 넣으시고 타려는 분들 있다. 간혹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기도 하는데 이런것은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7. 한참 졸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나가거나 뻘쭘함에 문앞에서 역 확인하시는 분 있죠.

이외에 재미있는 공감포인트 댓글로 남겨주세요.

마지막으로 지하철 승차인원이 제일 많은 역과 적은역 차트입니다.
(차트는 www.xchart.net 에서 배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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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지하철 노약자석은 노인들만의 좌석은 아닙니다

    Tracked from 친절한곰탱이  삭제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노약자석 이라는 곳이 존재합니다. 버스의 좌석이나 지하철 노약자석 뒤 유리창에 붙여진 스티커의 '노약자'라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사전에서 정의하는 뜻은 '노약자'란 늙거나 약한 사람을 나타낸 말입니다. 근데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노약자석에는 항상 노인들만 앉아 있습니다.간혹 만삭이 아닌 임산부나 조금이라도 신체가 불편한 젊은 사람이 앉아 있으면 못마땅한 눈빛으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때론 노인들한테 꾸지람당하기 이야기가..

    2007/10/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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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자기 영역을 항상 유지 할려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가 자기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싫어하며, 방해받는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럴려면..넓은 자리를 찾아서 안으로..쑤욱~~ 들어가야죠..ㅎㅎ

    2007/07/17 09:58
  2. BlogIcon evelin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매일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으로써, 오나전 공감합니다. 전 요즘 낑기는 게 싫어서 몇대 보내고 나면 널널한걸 타게 되네요. 에궁~ 지하철 좀 더 자주 다니면 안되겠니~

    2007/07/17 11:34
  3. BlogIcon 삔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주제의 포스팅이로군요ㅋㅋ
    공감포인트 7번은 제가 저런 적이 있어서..ㅋㅋ
    졸다가 벌떡 일어나니 내려야 할 곳을 지나친 거라 고민하다가 뻘쭘해서 내렸는데;
    내리는 역 한 정거장 전이었다는;;;ㅡ_ㅡ

    2007/07/17 11:52
    •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앞으로 생활속에 공감포인트 많이 포스티해볼 계획입니다.
      ^^;

      2007/07/17 11:54
  4. 한가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서울 갈 때 마다 지하철 타보는데 설쪽은 양반이에요 -_-
    대구에 있는데 작년에 2005년에 2호선 개통되고 지하철 타는 사람은 늘었지만 질서는 x판 5분 전입니다 =_=;;;
    암튼 글 잘 읽었어요~

    2007/07/17 22:52
    •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하철 공감 2번 항목과 비슷한 경우도 있고, '나 하나쯤인데 어때'하는 생각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셔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구요. 안타깝죠. ^^;

      2007/07/17 22:56
  5. 문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뒤에서 밀어대는 한 아주머니 덕분에 지하철에 치일 뻔했었어요,(공감2번을 보고...) 사람들이 다 내리기 전도 아니고, 문이 열리기 전도 아니고.. 지하철이 들어오고 있는 와중에 먼저 타겠다고 휙 밀더라구요. 진짜.. 그 때 생각하면 다시한번 가슴이 철렁.. 하마터면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저세상 갈 뻔했기에.. 휴우..

    2007/07/17 23:17
    •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위험한 상황이 매일 우리앞에 일어나고 있다는게 정말 무서운 현실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이것이 다름아닌 빨리빨리 문화로 인한 것임을 보면 말이죠.

      2007/07/17 23:51
  6. 조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사람 많을때 엠피쓰리 음량을 최고조로 틀고 가시는 분들....적당히좀 줄이시지...아무리 안들려도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노래가 선명하게 들리는건 귀가 그만큼 안좋아진다는 얘기 아닌가요.....엠피쓰리 죽겠어요!ㅜ
    그리고, 이건 2호선에 한정된 내용이긴 한데 내선순환을 탈때, 아침시간에 맨 앞에 타시는 분들은 시청, 아니면 을삼(을지로 3가)에서 대거 내리시더군요..-ㅁ-(제가 그래요....ㅠ;;)

    2007/07/17 23:48
    • BlogIcon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가끔 음악소리를 크게 하시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 상관은 없지만 전 이 생각을 하곤 합니다.
      비싼 이어폰이나 헤드폰이면 안그럴텐데 하구요.(맞나 모르겠습니다. ㅡㅡ)

      2007/07/18 00:34
    • 지나가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헤드폰 소리가 밖으로 새는 것은
      음량이 지나치게 크거나 헤드폰이 오픈형일때 입니다.
      헤드폰은 형식에 따라 크게 밀폐형과 오픈형으로 나뉘거든요.
      아무리 좋고 비싼 헤드폰이라도 오픈형이라면 소리가 외부로 새요.

      사실 오픈형이 귀에 좋고, 개인적으로 음도 좋습니다.
      다만 공공장소에서의 사용은 부적당하죠.

      '잘못된 지식'은 '어이없는 무시'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음량이든 헤드폰의 형식이든간에
      소리가 밖으로 샐 정도로 음악을 듣는 것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07/07/18 00:27
    •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ㅜㅜ... 그렇군요.
      잘못된 지식 따끔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7/07/18 00:32
  7. 분당사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매역이 제일 적을텐대......ㅋㅋㅋㅋ 사람타는거 보기힘듬 ㅋㅋㅋㅋ

    2007/07/18 01:01
  8. BlogIcon 루돌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마라는 역이 있다는 것도 오늘 알았군요 -_-;;;;

    그나저나 위에서 펑펑대는거 신기하군요 ㅋㅋ
    직접 만드셨나요

    2007/07/18 02:05
    •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플래쉬는 api형태로 만들어주는 곳이 있더라구요.
      클릭하시면 이동하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2007/07/18 20:47
  9. 악의곰푸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처럼 땀이 많은 사람한테 '명당'은 바로 선풍기 밑..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선풍기 밑으로 가려고 힘쓰죠..ㅋㅋ

    2007/07/18 07:09
  10. UED마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포인트 1번 전 항상 그러는데..
    지하철 탈때면 항상 들어오고나선 출입구 앞에 서있죠;;
    왜냐? 정차하고 문열리면 바깥바람 들어오니깐 - ㅁ-;;
    그래도 한여름이나 한겨울엔 더운바람이나 찬바람 들어와서 잘 안그러죠;;

    2007/07/18 08:37
  11. 명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철의 명당은... 열차와 열차사이. 시끄럽긴 해도 사람들 사이에 낑기지 않아 좋습니다.

    2007/07/18 12:22
  12. BlogIcon 라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들었던 생각중에 하나는 지하철 좌석의 상단에 짐칸에 누워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가장 편한 명당이 아닐까라는 생각이..하하
    그렇지 않아도 저 이생각하면서 지하철 관련 포스팅을 하려했는데 ㅋㅋㅋ
    재미난 글 잘 읽고 갑니다.

    2007/07/18 12:34
    •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전에 짐칸에 올라가있는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일단 짐칸위에 올라가면 욕부터 먹을것 같아서. ^^;

      2007/07/18 20:49
  13. i_wis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간지'가 무료신문을 뜻하는 것이라면 그게 아니라 '무가지'로 해야 올바릅니다^^ 無價誌이죠~ 이상 문헌정보학과 학생이었습니다.

    2007/07/18 15:12
  14. BlogIcon yo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 지대 공감!!!

    지나다닐때마다 비켜주기 힘들어요. 제발!!!
    러쉬아워에도 그 비좁은 틈을 파고 들며 지나다니는 사람보면, 정말, 한대 쥐어박아 버리고 싶음.

    2007/07/18 22:18
  15. BlogIcon Lan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도권 지역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살아요...
    전 구미란 소도시에 한 3년 살다보니 이제 대도시에서는 다시 못살거 같습니다.
    정말 편하고 좋은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근데 여기도 점점 사람이 늘어나면서 집값이 팍팍 뛰고, 주차할 곳도 예전만큼 못해지고 갈수록 팍팍해지기 시작하는게 좀 그렇긴 합니다. (-_-)ㅋ

    2007/07/19 08:42
  16. BlogIcon 찬우넷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번의 경우도 꽤 있을거예요.ㅜ
    예전에 출퇴근 시간에 괜히 열차 가운데 넉넉해 보여서 들어갔다가
    내려야 할 역에서 못 내렸던 경험이 있어서ㅡㅜ
    그 이후로는 절대로 출퇴근 시간에는 문에 가까운 곳에 자리잡으려고 노력한답니다 ㅋ

    2007/07/20 10:14
  17. 호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역시 강남이 제일많네. 걸어가기는 귀찮고 지하철은 빠져나가기가 힘들고 에휴
    전 교대역 근처에 사는데 교대는 잠실도가깝고 강남도 가깝고 고속터미널도 가까워서 좋은데'정작 교대는 내리는사람이 적어요 ㅜㅜ

    2007/08/24 23:58


홈쇼핑 말그대로 집에서 즐기는 장보기란 뜻이죠.

지금은 공중파 채널 사이사이에 자리를 잡았고 유선방송이나 케이블TV에선 공중파 채널과는 달리 일반적인 CF광고대신 짧은 홈쇼핑 광고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홈쇼핑이 돈이 된다는 얘기로도 이어질수 있겠습니다.

먼저 99900원안에 숨어있는 비밀 두가지.

언제부터인지 정확한 때가 기억나지는 않지만 홈쇼핑 광고에서 빠지면 안되는 규칙이 하나 등장하게 되었죠. 이 규칙은 팔려는 물건의 대상이 옷이든, 컴퓨터이든, 네비게이션이든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적용되는 규칙이 되겠습니다.

그건바로 "끝자리 900원 만들기"인 것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에는 끝자리 800원만들기도 볼 수 있습니다.


첫째, 900원과 1000원의 차이에서 느껴질수 있는 소비심리를 노리는 것이죠. 그 누가 100원이 더 싼것에 솔깃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홈쇼핑에서는 두가지 상품을 한번에 등장시켜서 경쟁시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00원이 더 싼것 즉 1000원이 아닌 900원이라는것을 강조하므로써 소비자에게는 단순하지만 금액의 자릿수에서 뭔가 훨씬 싸다는 느낌을 가지게 만들어 구매를 유도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한마디로 "십만원대와 백만원대라는 것의 어감차이." 이것을 노리는 것이죠.

둘째, 제가 아는바로 예를 들면 99900원과 100000원 한마디로 9만원대와 10만원대는 부과되는 세금이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9만원대 10만원대 각기 세금이 다르기 때문에 세금을 공제하면서도 최대한의 이익을 남길 수 있는 한계치가 바로 900원으로 끝나는 가격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9만9천원짜리 상품의 세금이 천원이라고 할 경우 10만원짜리 상품은 세금이 2천원이 되어 같은 상품을 조금만 다른 가격에 팔게 되면 붙는 세금으로 인한 손실을 최대한 줄이게 되는 것이죠.
(금액은 예를 든것이며, 예전에 이 내용을 듣게 되어서 적은 것인데 주변에 그렇다는 분도 계시고 상관이 없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ㅡㅡ; 이부분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이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si라는 분께서 댓글로 남겨주셨습니다.

- 세금은 소득세의 경우에 누진세라고해서 소득금액의 범위에 따라서 누진율이 달라지는것이지 판매상품에 붙는 세금은 금액에 상관없이 일정한 비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잘못 알려진 정보 올바로 잡아주신 si님께 감사드립니다.
)

둘째 각기 다른 홈쇼핑 광고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감 포인트.

첫째, 주문전화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에(확인불가 ㅡㅡ;) 상담이 어려우니 자동주문 전화를 선택하라는 멘트입니다. 그러면서 자동주문 전화를 선택할 경우 추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 쇼호스트들은 모두 얼리어답터? 모두 소개하고 있는 제품을 써 봤으며 그 어떤 제품과 비교금물이라고까지 표현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몇일 아니 몇주 뒤에는 다른 비슷한 상품에 등장하여 다시 비슷한 멘트를 하곤 합니다.

셋째, 단독진행! 예를 들면 S홈쇼핑에서만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거창하게 소개를 하곤 하지만 곧 다른 홈쇼핑에서 같은 제품 만날 수 있게 되는 경우.

넷째, 주입식 교육 세대에 타겟을 맞춘것인지 모르겠지만(30~40대) 방송이 끝날때까지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여 주입시키곤 합니다.

다섯째, 속옷 광고의 경우 낮에는 마네킹이 그러다가 밤이 깊어갈수록 실제 모델이 등장하게 되더군요.(심의때문에 그런것은 알지만 아쉬운 마음에... ㅡㅡ;)

여섯째, '놀가운 가격', '놀라운 성능', '놀라운 구성' 이 말들 안나오는 홈쇼핑이 없다.

일곱번째, 파리도 새로 만들수 있는 언변의 달인들. 디지털 카메라(일명 똑딱이) 광고의 경우 보고 있노라면 DSLR(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는 잊게 된다.

여덟번째, 컴퓨터에 조금 아시는 분이라면 홈쇼핑에서 아주 크게 얘기하는 그래픽카드 보시면서 피식해본적 있을실 겁니다.

아홉번째, 광고중인 제품보다는 모델들에 더 흥미를 느낀적이 있다. ㅡㅡ;

이 외에 재밌게 느끼신 공통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공감포인트는 어떤 대상을 비하하는것이 아니고 홈쇼핑을 보며 느꼈던 것에 대한 표현일 뿐입니다.)

아래는 연령별로 차지하는 매출액을 비교한게 있어 올립니다.
(참고 http://ad.joins.com/article.asp?key=20060914102941400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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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글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만원대와 10만원대의 세금이 어떻게 다른건가요? 부가세는 어차피 10%씩 똑같고, 카드수수료도 그냥%로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득세 등등도 모두 총액에서 %로 하는 것이지 개별적으로 매기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알고 계시면 가르쳐주세요~ ^^

    2007/07/12 09:33
    •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의 금액은 예를 든것입니다.
      실제 어떤 형태의 제품이냐에 따라 기준은 틀려지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이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2007/07/12 10:27
  2. BlogIcon rinc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감임박!"

    마감이 되면 고객감사 연장판매...

    ^^

    2007/07/12 10:06
  3. BlogIcon 달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안하면 기회는 없습니다. 오늘만 진행하는 특가 한정 100 대..ㅎㅎ

    2007/07/12 10:12
  4. BlogIcon Lan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j필드 구김방지 면바지 3종셋트. 삼만구천팔백원짜리....
    몇년전에 한창 유행할때 사서 입었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 다 버리고 없습니다.
    옷 질이 참... 뷁스럽더군요...

    2007/07/12 10:15
  5. BlogIcon JooJo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레인님과 비슷하게..몇년전에 작은 믹서기 하나를 구입했죠. 홈쇼핑 광고보고는 작은게..참 힘도 쎄네~~하고 얼릉 구입 ㅡ.ㅡ 웬걸요 ㅎㅎ 5분에 한번씩 모터에 열받아..멈춰버린다는 ㅡ.ㅡ;; 모터가 쉽게 열받으니 쉬엄쉬엄 하세요~~~라고 해주지 ㅡ.ㅡ;;

    2007/07/12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