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정확하진 않지만 그 어느 해 보다 눈이 내렸던 날이 많았던 것 같고 더불어 최고 기록이라는 말에 의심이 가지 않을 정도의 폭설까지 함께해서 그런지 기억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겨울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눈이 내리게 되면 다음날 내렸던 눈이 인도와 도로 위에서 꽁꽁 얼어 출퇴근 길 시민들의 발을 괴롭히는 것과 더불어 눈(비) 때문에 고생아닌 고생을 하는 것 하나가 더 있으니 그것은 SUV나 해치백 차량 그리고 버스의 후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유를 들자면 아래의 사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되고요.

이렇게 SUV나 해치백 차량의 뒷 부분에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되는 이유는 일반 세단 형태의 차량과 달리 뒷 부분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인데 이로인해 도로주행시 공기 역학상 와류(물이 소용돌이치면서 흐름. 또는 그런 흐름)가 심하게 발생이 되어(저항이 증가) 지면의 오염물질이 뒤쪽 유리창을 포함한 후면에 달라붙게 되는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미 알고 계신 내용일수도 있지만 근래 눈도 많이 왔고 그로인해 지져분해진 차량이 눈에 많이 띠었는데 특히 SUV나 버스의 경우 더욱 심하다 할 수 있어 왜 그런지 찾아보다가 작성하게 된 글이오니 그냥 가볍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승용차와 SUV 차량의 풍동실험 모습.
특히 눈이나 비가 내리는 경우 또는 습한 날씨에는 맺힌 물방울이 빠른 공기의 흐름으로 인해 떨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와류와 진공상태(주변보다 압력이 낮아져)로 인해 잔류하게 되고 그것에 먼지등이 흡착되어 있다가 마르면서 그대로 차량이 붙어있게 되는데 먼지가 많은 날 그러니까 황사 등이 심한 날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한 이유로 차량의 후면이 지져분해 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요.
결국 SUV나 해치백 차량의 뒷 유리에는 이런 이유로 인해 와이퍼가 달려있게 된 것인데 만약 와이퍼가 없었다면 처음의 사진에서처럼 룸미러를 통해 뒤를 볼 수 없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런 이유로 어떤 안전사고에도 노출이 될 수 있다 생각이 되는데 역시 다 이유가 있었네요. ^^;

후면 와이퍼.
끝으로 세단 형태의 차량이라고 해서 오염물질이 전혀 달라붙지 않는것이 아닌데 뒷 부분의 트렁크가 끝나는 지점의 경우 역시 떨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어 같은 이유로 뒤쪽 범퍼와 번호판 부근이 다른 부분에 비해 지져분해져 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지져분해졌다 싶을때는 세차를(날씨와 상황에 따라) 통해 차량을 깨끗이 유지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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