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8일) 저녁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호텔에서 국내 첫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모토로라의 '모토로이(MOTOROI)' 런칭 행사가 있었습니다.
물론 블로거를 대상으로 런칭 행사를 갖기 전 이미 일반 기자들을 대상으로 런칭 행사가 진행되어 '모토로이'에 대한 소식과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먼저 접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보다 많은 사진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발 늦은 소식이라 할 지라도 저와 같은 블로거들이 올리는 글이 더 기다려지는게 사실이 아닐까 싶은 생각에 이렇게 다녀오자 마자 열심히 작성을... 헥헥...
각설하고 '모토로이'는 아시다시피 구글의 오픈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2.0'(3월경에 2.1로 무료 업그레이드 예정이라고 함)을 탑재하고 출시된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으로 '모토로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안드로이드라는 것을 얼마나 강조하고 있는지 알 수 있기도 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플랫폼으로 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 구글검색 및 Gmail, 구글지도, 유튜브 등의 서비스 그리고 구글 계정의 일정 및 주소록 등과의 연동에 있어 그 어떤 플랫폼보다 최적화 되어 사용자에게 전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잠깐 사용해 보면서 느낀점이 바로 이런 점들 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검색이 매우 인상적이기도 했고요.
또한 3.7인치 WVGA화면을 탑재한 풀터치 스마트폰으로서 이미 출시되어(외국) 인기를 끌고있는 '드로이드폰'과 달리 쿼티자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 색다른 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국내 사용자들의 경우 쿼티 보다는 터치에 더 익숙함과 편리함을 느끼기 때문에 쿼티 대신 풀터치를 선택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풀터치 + 쿼티자판 이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토로이의 터치 방식은 아이폰과 마찮가지로 정전식 터치를 지원하고 있는데 아이팟터치와 국내제품 아레나와 뉴 초콜릿폰 외에 처음으로 만져본 외국의 정전식 터치폰으로서 그 느낌이 매우 부드러웠다고 해야 할까요? 솔직히 아이팟(아이폰) 터치에서만 느낄수 있던 그 어떤 감성적인 터치감이 살짝 전달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제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터치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더불어 HD급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일반 디지털 카메라의 플래쉬로 사용되고 있는 제논 플래쉬(Xenon Flash)를 탑재하여 카메라 기능에서 타 스마트폰 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냈다고 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카메라 기능을 통해 사진을 찍어본 결과 최종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을지 몰라도 딜레이가 생각보다 길었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생각보다 길었던 딜레이는 분명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보였습니다.
QnA 시간에 '제품은 좋은데 SKT로만 해야 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혹시 다른 이통사로의 출시계획은 없는지요?'라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모토로라의 답변은 '다른 이통사에서의 출시계획은 없습니다.'라는 것으로 매우 아쉽기만 했는데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
외형의 경우 금속재질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는데 얼핏 LG전자의 아레나폰과 비슷한 느낌이 전달 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액정화면을 정면으로 하여 우측 하단이 살짝 나와 있는 모습인데(카메라 관련 아이콘 표시) 제 경우 좌우 대칭이 맞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컷지만 실제로 보고 만져보니 그런 생각은 간데없이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나중에는 이 부분이 그리 신경쓰이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1390/1420mAh 로서 연속통화 270분/ 연속대기 320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스마트폰이기에 이런 저런 용도로 많이 활용을 한다면 역시나 1420mAh도 많은 용량은 아니라 할 수 있지만 대신 착/탈이 가능한 배터리 이기에 언제든지 여유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어 결국 배터리 용량에서 오는 어떤 문제점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모토로이의 경우 3.7인치 화면에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이면서 스마트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함을 갖추었다고 하여 'Big', 'Infinite', 'Smart' 라는 단어로 정리가 된다고 하는데 듣고 있으니 정말 저 세가지로 표현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
참, 아직은 애플의 앱스토어에 비할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이기에 그런 부분에서 오는 어떤 걱정을 너무 크게 고려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불과 몇개월 사이에 안드로이드 마켓의 성장이 매우 컷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추세이니까요.
끝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모토로이'를 얘기해 보면 '신비로운 느낌(기능)을 잘 살려낸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신비로움을 즐길 준비가 된 상태라면 '모토로이'의 선택,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해 드리면서 출시회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도움이 되는 정보이셨다면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