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제가 학교를 다니던 때인 90년대 그 당시의 젊은 세대를 일컬어 X세대라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 당시 그 단어가 여기 저기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이후 X라는 알파벳의 다음인 'Y'와 'Z'라는 단어에 동일하게 '세대'라는 단어가 합쳐져 각각 'Y세대', 'Z세대'로 불리워 지기도 했는데 이들이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의를 내리기 힘들어 인터넷의 힘을 빌어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X세대 - 1962년부터 1982년 사이에 발생한 청년 문화.
Y세대 - Y세대는 대표적인 정보통신 기술과 접목된 세대.
Z세대 - X, Y세대를 계승한 첨단 사고방식과 기술등의 정보를 보유한 행동약식 사고 세대.
이처럼 단순한 알파벳에 '세대'라는 단어가 합쳐져 어떤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의 역활도 해왔다고 할 수 있을텐데 어느순간 'O세대'라는 단어의 사용이 줄어들면서는 대신 'OO족' 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게 되었고 전혀 새로울 것이 없을 것 같은 그것은 오히려 'O세대'라는 단어와 달리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그런지 더 관심이 갈수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OO족'에 속하는 몇가지를 예로 들어보면,
눈팅족 - 모든 네티즌이 댓글 달기에 열심인 것은 아니어서 직접 글을 쓰지 않고 지켜보기만 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
올빼미족 - 늦게 일어나 해가 뉘엿뉘엿해 지기 시작해야 정신이 맑아지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패션족 - 패션 감각이 뛰어나거나 패션에 민감한 무리.
싱글족 - 일반적으로 탄탄한 경제력과 인터넷 활용 능력을 갖추고 자신들만의 삶을 만끽하며 홀로 사는 신세대 남녀를 가리키는 말.
등이 있는데 어떠신지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
실제로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OO족'이 있기도 한데 아마 이글을 보고 계신 분도 그 'OO족'에 속하실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정말 쉽게 접할 수 있는 'OO족'을 들어 보자면 바로 '엄지족'을 그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엄지족의 경우 휴대폰을 단순히 음성통화를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히 문자관련 기능을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일컫는 말이기도 한데 각설하고 이러한 '엄지족'들을 위한 월드컵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엄지족을 위한 월드컵이라는 것, 그것은 바로 'LG 모바일 월드컵'을 일컫는 것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5일부터 시작이 되어 다음달 1일까지 진행이 된다고 하니 어쩌면 이 대회를 두고 엄지족에게 있어 최고의 도전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 결코 무리는 아니라 생각이 들기도...
아무튼 LG 모바일 월드컵은 '휴대폰으로 나누는 즐거움'을 주제로 , 휴대폰 문자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내는 최고의 엄지족을 선발하는 대회이며 지난 7월부터 전세계 13개국에서 국가별 대회를 순차적으로 진행중인데 총 상금이 무려 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열리는 국내대회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5일부터 11월 1일까지 4주간 전용 홈페이지, 삼성동 코엑스몰에 설치된 키오스크, 서울 각 지역을 순회하는 전용 차량 등에서 동시에 진행이 되며 대회 참여는 사용중인 참가자 휴대폰 또는 LG전자가 대여해주는 '뉴 초콜릿폰', '롤리팝', '와인폰3' 등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한편으로는 최신 휴대폰을 맘대로 주물러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그리고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200명을 선발, 11월 8일 국내 최종 결승전을 통해 월드챔피언십 한국 대표자를 선발하는데 우승 상금 2,000만원을 비롯 대회기간 동안 총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을 제공한다고 하니 문자 하나 만으로 이만한 상금을 벌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더불어 뉴 초콜릿폰의 광고모델인 소녀시대와 온라인 문자 배틀, 한글날 기념 순한글 문자 보내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휴대폰, 미니 노트북,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하니 참 많은 것을 쏘는 대회라 느껴지기도 합니다.
끝으로 나도 한문자 하신다고 자부하고 계시다면 이번 'LG 모바일 월드컵'을 통해 큰 거 한방 노려보시면 어떨까요? ^^; 참고로 저는 컴퓨터 타이핑은 자신 있지만 휴대폰 타이핑은 영 꽝인 엄지족 근처에도 갈 수 없는 그냥 휴대폰 사용자일 뿐이랍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