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함께 매년 포도를 사기위해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추석 연휴기간에 그곳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연휴 기간이 짧았던 반면 오히려 이것 저것 더 많이 하면서 다른때 보다 알찬 연휴를 보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연휴기간 동안 저처럼 바쁘셨는지 아니면 여느때와 비슷했는지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합니다. ^^;
각설하고 그곳으로 향하는 경로 중에는 산을 타고 넘어야 하는 부분(지름길) 있기도 한데 그런 경우에 만나게 되는 길 대부분은 급 커브를 동반하고 있는 S자형 모양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보통 이기도 합니다.
특히 굴곡이 심한 굽은 도로를 운전할 때에는 각별히 더 신경을 쓰고 조심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은 굳이 설명을 드리지 않더라도 왜 그래야 하는지 아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굽은 도로 주의 표지판.
더불어 이런 굽은 도로를 만나기 전에는 미리 경고판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보통인데 캄캄한 밤의 경우 반사경 등을 통해 알 수 있다고는 하지만 확실히 해가 떠있던 때와는 너무 다른지라 잘 보이지 않아 가끔은 아무런 대처없이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굽은 도로를 만나게 되서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
물론 한두개의 반사판이 아닌 여러개를 설치하여 운전자의 주의를 요하도록 하고 있기에 위와 같은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포도를 사러 가면서 접한 도로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어떤 장치를 통한 유도등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것으로 인해 어두운 밤길 단순한 반사판에 비해 훨씬 더 효과적인 모습을 기대하기에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에 차를 한켠에 세워두고 그것을 사진기에 담아오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해당 도로를 멀리에서 담아본 것으로 어떤것을 두고 신선하다고 표현한 것인지는 한눈에 알아볼 수 없지만 이렇게 굽은 도로에서는 무조건 조심 또 조심이라는 말은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 없는 도로의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찌됐든 어떤 것인지 잘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 아니기에 바로 다음 사진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이번에는 점멸하고 있는 유도등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확실히 어떤것을 두고 신선하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인지 알아보기에는 부족한 듯 싶네요. ㅡㅡ;
그래서 마지막으로 준비 했습니다.

바로 각 유도등마다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판 이였습니다.

태양광판을 가까이에서...
이런 유도등 외에 아래와 같이 경고등에서도 태양광판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이였습니다.
태양광판의 경우 산속이라 그런지 태양빛이 가장 잘 드는 곳을 향해 모두 한방향을 향하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라 할 수 있었는데 조금 욕심을 부려 태양을 따라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방식이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예전에 시내 한복판에서 운영중인 태양광과 바람을 이용한 이정표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보다 이런 산속에서 만나게 된 모습이 개인적으로 웬지 더 신선할 따름이였습니다.
아무튼 점점 더 쌀쌀해져만 가는 요즘 무엇보다 감기 조심하시고 활기찬 매일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참, 태양광 유도등이 신선하셨다면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