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 '결혼 후 하기 힘든 것 5가지를 뽑아보니...'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 반대로 하기 쉬운(좋은)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도 한번 고민 해 보고 글을 올려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한참이 늦어진 지금에서야 정리를 하고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게을러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것이 블로그인데 말이죠. ㅜㅜ.

 

각설하고 5가지에 대해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5. 직장에서 보다 열심히...

- 결혼 후 크게 달라진 몇 가지 하나로 직장에서 일하는 자세가 달라진 것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저 자신도 모르게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이 머릿속에 자리잡게 되어서 그런 것인지 확실히 결혼 전 총각일 때와는 다른 직장에서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오늘도 열심히 달려라 코딩~

 

예를 들어 평일에 잡히게 된 회식자리 1차로는 모자라 2차, 3차까지 이어지게 되는 술자리, 회식자리를 마친 후 부랴부랴 택시를 잡아타고 집에 들어오지만 시간은 새벽 3~4시를 달리고 있고 빨리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잠을 청해 보지만 술에 취한 정신 때문에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겨우 잠이 들었나 싶었는데 이내 울리는 휴대폰의 기상시간 벨소리...

 

*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간단히 위 상황만을 두고 결혼 전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결혼 전.후의 비교를 위해 각각 가장 안좋았던 상황을 예로 든 것 입니다. 즉, 위와 같은 술자리가 1년에 몇번 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때마다 아래와 같은 모습이 아니였음을 알려드리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결혼 전]
1. 일단 10분만 더 자고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에 미동도 없이 그대로 누워 있습니다.
2. 10분이 지났지만 다시 10분만 더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팁니다.
3. 다시 10분이 흐른 뒤 일단은 일어납니다. 하지만 정신이 아직도 몽롱한게 조금만 더 있다가 일어나자는 생각으로 다시 눕게 됩니다.
4. 위 과정을 거치다 보니 누워있는 지금은 출근을 마치고 업무준비를 한창 하고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 결국 휴대폰을 열고 전화를 합니다. '죄송하지만 몸이 아퍼서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6. 이후 다시 잠을 청하게 되고 한참이 지나서 정신이 조금 괜찮다 싶어 일어나 보니 아니 벌써 초저녁이... ㅡㅡ;

 

[결혼 후]
1. 아직도 정신이 몽롱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일단 일어나서 세면대로 향해 세수를 합니다.
2. 잠시 침대끝에 앉아 정신을 가다듬지만 쉽게 정신이 돌아올리 없습니다. ㅡㅡ;
3. 평소와는 전혀 다른 속도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습니다. 이따금씩 잠시 의자에 앉아 쉬었다 말았다를 반복하면서...
4. 출근전 문앞에 있는 거울에 비친 얼굴을 보니 상태가 안좋습니다. 그래도 바깥 공기를 마시면 조금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문을 열고 출근을 하게 됩니다.
5. 출근시각을 정확히 지키지 못하고 결국 30~40분 정도 지각을 하고 맙니다. 하지만 결국 출근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6. 출근 이후 오전 시간은 몽롱한 정신 때문에 손에 일을 잡지 못한채 시간이 흘러갑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밖으로 나가 시원하게 해장을 하고 난 오후 부터는 업무을 보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정신도 돌아오고 몸도 괜찮아져 열심히 일을 하게 됩니다.

 

물론 정말 심하게 술을 마시게 되어 출근이 오히려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라 판단이 되는 경우에는 연락을 통한 후 쉴 때도 있지만 웬만해서는...

 

아무튼 안 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렇게 회사에 임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 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경우를 통해 결혼 전과는 다른 자세를 보이게 되었는데 덕분에 회사에서 좋은 모습으로 평가도 받을 있고 더불어 그런 점들이 쌓이게 되면 돈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 값진 무언가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결국 저에게 있어 좋은 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4. 저축(돈 모으기)
- 솔직히 이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크게 얘기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기가 생기기 전 맞벌이를 할 때는 정말 돈 모으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 즉, 아이는 엄마가 돌봐야 한다는 생각에 와이프가 전업주부가 된 뒤로는 크게 저축할 만한 여유가 없어서 크게 얘기할 만한 부분이...

 

하지만 비록 작은 금액일지라도 조금씩 이나마 저축을 하고 있는 상태 결혼 전이였다면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면서 신나게 써버렸을 테지만 지금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렇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입니다.

 

아마 맞벌이를 하고 계신 분들의 경우 결혼 전보다 확실히 저축도 많이 하게 되고 더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시리라 생각 합니다. 물론 뒤로 결혼 전 보다 더 힘든 무엇인가로 인해 피곤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저축만을 놓고 본다면 말이죠.

 

언제 다 채우려나... ㅜㅜ.

 

예전부터 어르신들은 이런 얘기를 자주 하셨습니다.

 

'돈 모으려면 결혼을 해야 한다. 그리고 남자의 경우 살이 찌려면 역시 결혼을 해야 한다.'

 

저는 이 말에 100% 동감 합니다. ^^;

 

3. 고민을 풀어 나가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는 그녀.
- 결혼이라는 것은 평생을 나와 함께 할 누군가를 곁에 두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삶에 있어서의 희로애락을 그 누군가와 함께 풀어나간다는 것인데 이런 삶 속에서 가끔은 만나게 되는 고민거리는 정말 골치덩어리 라고도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결혼 전에는 친한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면서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뭔가 방법을 찾으려 하는게 보통인테 다음날 술이 깨면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 / 2 = ^^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고민거리가 원점이 되었을 때도 언제든지 다시 편하게 털어놓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점을 찾아 볼 있는 위치에 있거니와 당연한 얘기지만 남의 일이 아니고 곧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인지 결혼 후 지금까지 비교적 큰 문제를 만난 경우에도 슬기롭게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점은 분명 눈에 보이지 않는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2. 장모님과 장인어른의 사랑 독차지 하기.

- 결혼 전 제 모습은 깡 마른 체구에 성격도 까칠할 것 같은 인상이여서 장모님 마음속에 쏙 드는 사윗감은 아니였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장인어른에게 있어서도 사랑하는 딸을 빼앗아간 염치없는 녀석으로 뿐이 안 보였을 것 이구요.

 

그리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몇 달간은 역시나 위 상황과 비슷한 느낌을 벗어나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장인어르신과 장모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겠구나를 깨닫고 난 요즘에는 오히려 저를 챙겨주시는 모습에 기분이 자주 하늘을 날기도 하는데 제가 깨달은 그 무언가는 바로 이것 입니다.

 

'장모님과 장인어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싶다면 와이프에게 최선을 다하라.'

 

장모님과 장인어른에게 좋은 음식 또는 좋은 선물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겠지만 무엇보다 와이프에게 최선을 다하고 와이프를 아껴 주는 것 만큼 좋아하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기에... 반대로 와이프를 기쁘게 만들려면 장모님과 장인어른께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것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

 

얼마전 처가댁에서...

 

이런것이 돈을 들이지 않고 노력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으니 얼마나 괜찮은 방법이겠습니까? 누구보다 사랑하시겠지만 그보다 더욱 더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아껴주세요.

 

1. 보는 재미, 듣는 재미, 함께 하는 재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녀석.

- 벌써 아기 아빠라는 말을 듣게 된지 5년이 훌쩍 넘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에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이 있다해도 이 녀석이 재롱을 떠는 모습에 비할 수 없으며, 가장 듣기 좋았던 그 어떤 말보다 이 녀석이 깔깔대며 웃는 웃음 소리에 비할 수 없고, 어린 시절 수없이 문질러대던 오락실 게임기의 버튼보다 이렇게 타이핑을 치며 앉아있는 컴퓨터보다 그리고 간혹 좋은 꿈이라도 꾸게 되면 일단 사고 보는 로또가 꽝이 되었을 때의 그 짜릿한 반전의 재미보다 녀석을 가만히 보고 있을 때 느껴지는 그 무엇인가가 몇 배 백배 아니 몇 천배 더 제게 있어서는 빅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로봇완구에 푹 빠져 있답니다.

 

물론 점점 그 연령대를 낮추어 가고 있는 미운OO살의 시기에 살짝 접어 들면서 부터는 '내 자식이 맞나?'하는 생각을 가끔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 녀석이 있기에 결혼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

 

오늘도 저는 이녀석의 재롱과 웃음소리에 하루종일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깨끗이 지워버리고 이런것이 행복이라는 깨달음을 어제와 마찮가지로 또 다시 느끼게 되면서 내일을 준비 합니다.

 

이렇게 결혼 하기 쉬운(좋은) 5가지를 뽑아 보았는데 공감하실만한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아닌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 되는데 후자의 경우시라면 재미로 웃어 넘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공감이 되셨다면 추천버튼인 '손가락 모양'을 꾸~욱 눌러주세요. ^^;

 

 
 
 
  1. 따뜻한 카리스마 2009/08/13 07:55 답글수정삭제

    영민C가 제가 알고 있는 영민C가 맞나요?
    저는 2년 전에 뵈었을때 총각 정도의 대학생으로 보았는데,,,ㅋ

  2. Sun'A 2009/08/13 08:54 답글수정삭제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지나는 객 2009/08/13 09:29 답글수정삭제

    결혼을 이제 몇달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결혼후 하기 힘든..과 이 글.
    모두 참 공감됩니다.

    소소한 일상의 따뜻한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 영민C 2009/08/13 14:12 수정삭제

      주관적인 생각의 글이라 직접 경험하는 것과 다소 거리가 있을수 있는 글이지만 공감이 되신다니 감사합니다. ^^;

  4. 감정은행 2009/08/13 09:33 답글수정삭제

    백배 공감합니다...
    저도 신혼의 입장에서 백배 천만배 공감합니다요..ㅎㅎㅎㅎ

  5. 선더 2009/08/13 09:46 답글수정삭제

    왜 '마음놓고 무한잠자리'는 없을까...ㅎㅎ

    하긴 요새는 연애할 때 질리도록 많이들해서 신혼때 그런 재미는 없긴 하다

    그냥 같이 사는 즐거움 정도랄까

  6. 찰스 2009/08/13 09:52 답글수정삭제

    돈 모으려면 결혼해야 한다... ^^;;
    다 우리 어머니 세대 예기 아닐까요?

    결혼한 친구들. 결혼 전 모은 돈으로 아파트 얻고..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돈을 모으려고 하지만.. 애 생기기 전에는 쌤쌤...
    애 낳고 난 후에는 적자라는..

    일단 여자의 생활 패턴이 남자보다는 훨씬 고급스러우니... ^^;;

    • 찰스님의 글에 적극 찬성 2009/08/13 10:35 수정삭제

      휴~결혼 후 돈모으기? 예전말인거 같네요. 우리도 맞벌이지만, 아기가 없는 현 상황에서는 양가 부모님 용돈외에 더 들어가는 것이 없는데도 저축은 꿈도 못꿉니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쓰는 것도 아닌데.. 지금 아가가 생기려고 노력?중인거 같은데..(ㅎㅎ) 이녀석이 나올때 쯤이면 그나마 적자일것 같은데, 정말 결혼해서 돈모으시는 분들은 서로 업고 다니셔야 할 겁니다. 존경합니다..^^

    • 영민C 2009/08/13 14:15 수정삭제

      그런가요? 제 경우는 혼자일때보다 오히려 결혼 후 짧은 기간이지만 맞벌이를 할 때 저축이 더 잘된것 같아요.

  7. 저녁노을 2009/08/13 09:59 답글수정삭제

    공감합니다. 노을인 전부........ㅎㅎ

  8. 김태정 2009/08/13 10:21 답글수정삭제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요 ㅎㅎ

    부럽습니다.

  9. 정영민 2009/08/13 10:25 답글수정삭제

    ^^
    장가간지 3개월째 된 새신랑 영민이랍니다...ㅎㅎ
    완전 공감 100배더군요~
    특히, 5번..
    직장에선 열심히...ㅋ
    저도모르게 직장에서 일만하는모습을 발견하였다는..ㅋㅋ

    • 영민C 2009/08/13 14:18 수정삭제

      그렇죠 책임감이 생겨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듯 싶어요. 그러고보니 이름이 같네요. ^^; 즐거운 하루 되세요.

  10. 예비신부 2009/08/13 10:38 답글수정삭제

    정말 맞는 것 같아요 ..
    결혼을 두 달 앞 둔 예비신부인데 ..
    예비신랑에게 꼭 보여주고 싶네요 .
    그리고 힘내자고 얘기하고 싶어요 ^^/

    공감하는 글 감사드려요 ~
    다들 힘내요 ~

    그나저나 이 글 퍼가고싶었는데 못 퍼가넹..ㅜㅜ

    • 예비신부님께.. 2009/08/13 10:42 수정삭제

      결혼 하고 나면 후회될 일도 정말 많을 거에요. 내가 왜 이결혼을 했나? 정말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아마 첫날부터 생길지도..ㅎㅎ 시댁에서는 결혼후 180도 달라진 시누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될거고(만약 시누가 있다면-이거 생각보다 적응어렵습니다), 남편도 내편이 아니란걸 알게 되는게 추석 쯤이 되겠군요..호호.. 하지만... 정말 하지만.. 그렇게 미워서 돌아누워 결혼을 후회하면서도 다음생에 누군가를 만난다면 이사람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 징그러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저도 여동생들이 결혼을 했고, 예비신부님을 생각하니, 뭐 그냥 언니로써 해주고 싶은 말이라..
      싸울땐 피터지게 싸우고(꼭 여우같이 끝내는 항복을 받아내야 되요~ 왜냐하면 여성으로 받아들이기엔 부당한것들이 의외로 많거든요..), 사랑할때는 열나게 사랑하며 사시길~~ 전 결혼을 할 수 있으면 꼭 하라고 권하는 사람입니다. 아마, 적어도 결혼초기에 이런 생각 꼭 갖게 되실거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는것! 그러면 그의 결점?(ㅎㅎ)도 덮어줄수 있게 되더이다..행복하세요~!^^ 아유~~부럽다~~*^^*

    • 영민C 2009/08/13 14:19 수정삭제

      결혼이라는 것 좋은점도 있고 그 반대의 점도 분명 있습니다. 그 둘을 어떻게 잘 섞어가냐에 따라 다를텐데 어찌됐든 앞으로 결혼 하시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께요. ^^;

  11. momogun 2009/08/13 10:50 답글수정삭제

    3번... 결혼을 하는 이유가 되겠군요.. ㅎㅎ
    결혼을 하기 전이라 공감한다는 말이 쉽게 나오진 않치만 공감이 되는 건 왜일까요? ㅎㅎ

  12. 모노피스 2009/08/13 10:58 답글수정삭제

    공감합니다. 결혼 후 할일이 더욱 많아졌어요...^^

  13.  

    와이프와 함께 독서 어떠세요?

    Tracked from 사진 위를 걷다. 2009/08/13 10:59

    아주 뜬금없는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여름에는 뭔가를 잡고만 있어도 땀이 많이나는 체질이라 소위 다한증이라 또 고쳐보자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성인이 되고 나서 책을 읽으며 출, 퇴근을 하거나 여행을 가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얼마전에 온라인게임 중 모험과 관련된 게임을 하면서 게임보다 책으로의 여행을 떠나고자 마음을 먹었던 것은 와이프의 조언이 컸습니다. 또, 제가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컴퓨터에 붙어 있는 시간이 많은데 언제..

  14. 달려라꼴찌 2009/08/13 11:11 답글수정삭제

    결혼은 해보니..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남자에게는...^^;;;;

  15. 그린세상 2009/08/13 11:36 답글수정삭제

    많은 사람들이 나쁜점에 파묻혀 좋은점을 잊곤 하는데,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고 노력하시고 찾아내신 모습이 멋집니다.

  16. 모과 2009/08/13 12:45 답글수정삭제

    결혼 적령기의 두아들이 있습니다.결혼을 해서 살았으면 하는 모습입니다.
    .....제짝을 언제 만날 런지...^^

  17. zsunny79 2009/08/13 13:23 답글수정삭제

    영민C 님같은 남편감 있음 빨리 결혼하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

  18. 아기뿌야 2009/08/13 13:44 답글수정삭제

    근데.. 결혼과 상관없이 직장은 너무 무책임 하신듯..;;
    뒤척거리다가 오늘 못나가겠다고 전화한거나..
    결혼후에도 30분이나 지각하신거나...
    저나 제 주위 사람들은 미혼인데도 있을수 없는일입니다.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소비생활도 알뜰히.. 저축도 누구보다 열심히 합니다.

    • 영민C 2009/08/13 18:58 수정삭제

      지각을 하게 되는 경우의 상황으로 비교를 한 것이며 술자리를 가진 다음날이라고 매번 지각을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튼 지각은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19. 그린데이 2009/08/13 13:49 답글수정삭제

    글에서 행복이 묻어나네요 ^^
    많은 미혼/독신남들이 영민C의 글을 보고 얼른 장가갔으면~ (제 주변에도 있어요 그런사람. ㅎㅎ)

  20. 결혼이 무섭다. 2009/08/13 14:15 답글수정삭제

    결혼하기가 두려워 지는 세상 입니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말이 있듯이 어차피 후회할거라면 해보고 후회 하라는 사람들의 말..
    결혼 자체가 무서운것 보다 결혼후에 막중한 책임감이 더 무서운것 깉습니다. 솔로였을때의 그 만족감을 잊어 버리고 이제는 가족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란 결혼은 즉 현실이다 라는 말밖에 할수 없을것 같군요.

    • 영민C 2009/08/13 14:37 수정삭제

      결혼이라는 것이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겠지만 그 중에서 책임감 이라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 공감백배 2009/08/13 14:23 답글수정삭제

    결혼4년차..처녀땐 나름 이뻤는데 ..출산후 다이어트 실패해서..20키로가까이 찐살로 완전아줌마가 되었지만....정말 후회가 없습니다..
    1번이 가장 공감되네요..아무리 힘들어도 아들래미 재롱에 정말 행복하죠..
    3번도 정말 공감되네요..멋진아빠 좋은남편이실거 같네요..화이팅 ㅎㅎㅎ

  22. 냐옹냐옹 2009/08/13 15:18 답글수정삭제

    주제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타가 보여서요... 첫단락에 '게을러지기 시작하면 겆잡을수...' → 걷잡을수없다가 맞는 표현이예요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

  23. 에공 2009/08/13 16:09 답글수정삭제

    그래도 더이상 살찌는건 싫은데 ㄷㄷㄷ

    • 영민C 2009/08/13 16:13 수정삭제

      깡마른 체구인 경우에는 적당히 살이 있는게 보기 좋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그 적당히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24. jinny 2009/08/13 16:33 답글수정삭제

    결혼 2년차 주부로써 공감하네요^^
    결혼하니 남편이 살찌던데..ㅋ

  25. 우울한 1인 2009/08/13 16:44 답글수정삭제

    글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 좋은 얘기이고 맞습니다만, 결혼후 돈이 더 모인다는 거는 개인차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혼 후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결혼 전 보다 오히려 돈이 안 모입니다,
    양가 부모가 어느정도 혼자 사실 수 있고 용돈만 드리면 모르겠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결혼도 제가 모은 돈으로 하고, 집도 반으로 나눠서 하고 혼수고 뭐고 다한다음에 제 부모님께 1000을 드릴 정도로 돈을 잘 모았습니다만, 결혼하자마자, 시댁집짓는다고 2000대가 들어가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해가지고 시댁에 들어가는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결혼 전에 제가 남겨둔 돈에서 도대체가 불지를 않습니다. 우울해요.

  26. 송아지 2009/08/13 17:07 답글수정삭제

    넘 멋지세요.

    어쩜 제 남편과 180도 다른 생각을 하시는지,신기(?)할 따름이에요.

    ㅠ ㅠ

  27. 고기 2009/08/13 17:11 답글수정삭제

    결혼은 여자에겐 손해인거 같아요

    남자에겐 이익이고요

    인식도 그렇고 생활도 그렇고

  28. m 2009/08/13 18:08 답글수정삭제

    근태 상태??를 보니....아직..좀 더 결혼을 더 하셔야 나아지실듯...ㅋㅋ
    좀 심하시게 근태 하시네여...
    나아진게...저정도시라면...
    회사서 퇴직 권유는 안받으셨는지...
    죄송하지만..
    이해가 안되네여..
    직장 생활 열심히하는게
    30~40분 지각이라니...ㅡㅡ;;
    저런 맘으로 사회생활 하신다니...
    어느 회산지..
    참 걱정스런...
    마눌님도 걱정스럽겠네여....
    저축은 커녕..
    퇴직의 압박이나 벗어나시길..

    • 영민C 2009/08/13 18:55 수정삭제

      지각을 하게 되는 경우의 상황으로 비교를 한 것이며 술자리를 가진 다음날이라고 해서 매번 지각을 했다면 벌써 회사를 나왔어야 했을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랄께요. ^^;

  29. 엉뚱상상 2009/08/13 20:03 답글수정삭제

    가장 좋은 건....언제나 나의 편이 되어 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거? ^^

  30. 띠용 2009/08/13 20:44 답글수정삭제

    좀 더 절실해지고 부지런해지나봐요^^

  31. 빵민군 2009/08/13 22:13 답글수정삭제

    다음에서 View를 보고 들어와서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성함이 '영민'님인가 보네요 ^-^
    전 '우영민'이라서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
    행복하세요~

  32. 쭌's 2009/08/14 00:22 답글수정삭제

    아...저에 염장을 제대로 불태워주시는군요!!~ 흠!!!

  33. 나리 2009/08/14 00:40 답글수정삭제

    3번이 제일 좋아보이네요. 확실한 고민해결친구가 생긴다는 거.
    저축은...싱글인 제가 돈이 어디서 그렇게 빠져나가나 했더니 저는 다 먹는거더라구요. 혼자 살다보니 밥해먹는 게 귀찮고 힘들어서 거의 먹고 싶은 거 밖에서 다 사먹거든요. 근데 그게 나중에 보면 상당하더라구요. 제 영수증은 다 먹을 겁니다. 안먹어본 음식이 없을 정도. 에궁 이래도 되는지...

  34. 새벽아이 2009/08/14 02:44 답글수정삭제

    아이 이야기에 몇천배 공감합니다~ㅎ
    자유도 없고 잃은 것도 많지만 아이를 통해 얻은게 훨씬 많기에 아쉬워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이의 미소와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더군요. 그리고 평생을 같이 하는 인생친구를 얻은 것도 좋은 점이고요^^

  35. 결혼후 하기 힘든것 (여성의 경우입니다만...) 2009/08/14 13:19 답글수정삭제

    1. 직장에서의 회식, 휴일 야유회, 야근 혹은 시간외 근무
    2. 나를 위해 돈 쓰기
    3. 남편에게 고민털어놓기 (이건 육아, 살림으로 인한 시간부족이 주원인)
    4. 휴일아침 늦잠자기
    5. 운동하기

    • 영민C 2009/08/14 13:24 수정삭제

      여성의 경우에 느껴지는 것들에는 알려주신 것들이 있을 수 있겠군요. 이 부분도 한번 생각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36. 드자이너김군 2009/08/14 18:20 답글수정삭제

    역시 결혼하면 남자들은 장점이 많아 집니다.
    저 역시도 너무 장점이 많아서 좋은것 같더라구요..^^

  37.  

    日 아소 총리 "돈없으면 결혼하지 마!"

    Tracked from 테츠의 먼데이 도쿄 2009/08/25 14:52

    <도쿄신문> (8월 23일 인터넷판)에 의하면 23일밤 도쿄에서 개최된 학생주최 이벤트에 참가한 아소 다로 총리가 젊은층의 결혼에 대해 "돈이 없으면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돈벌이가 전혀 없다면 (결혼상대로부터) 존경받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고 한다. 신문에 따르면 아소 총리의 이 말은, "결혼자금을 확보할 수 없는 젊은이가 대부분인데, 결혼이 늦어지는 것이 저출산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참가학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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