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점심시간, 평소 점심 시간에 함께 하고 있는 분들과 지하에 위치한 구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각자 식판에 음식을 담고 한적한 자리를 찾아 앉은 뒤 식사를 하려는데 옆에 앉으셨던 분이 갑자기 이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 이글은 단순히 CF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감탄사에 대한 얘기이며, 특정사를 홍보하거나 하기 위한 것으로 쓰여진 것이 아님을 미리 알려드리오니 오해 없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나 오늘부터 올레~' 그러자 그분 앞에 앉아 계시던 분이 '왜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다시 그분이 '오늘부터 아이랑 와이프가 몇일간 OOO에 갔거든요.'라고 대답을 하자 질문 하셨던 그분 역시 '올레~'를 외치시더라는... (결혼을 하신 분들은 공감하지 않을까 싶은 부분이기도 한데 나쁜뜻은 없는 내용입니다.)
'올레'라는 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 되는데 이 말은 최근 TV CF상에서 감탄사로 사용되고 있는데 CF 내용중 뭔가 굉장한 일이 벌어졌을 때 사용이 되고 있는 단어인 것입니다.
도끼로 나무만 쓰러뜨렸을 뿐인데 동시에 멧돼지까지...
현재 이 CF는 여러 종류의 내용으로 전파를 타고 있는데 재치와 재미를 겸비하고 있어서 그런지 식상하지 않다는 느낌에 제 경우 집에서 TV를 통해 보게 될때 저도 모르게 그 내용에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보게 되더라구요. 특히 요즘 제 주변에 이 말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모습에서 예전 CF가 하나 생각 나더라구요.
점심시간 옆에 분이 olleh를 외치셨던 것과 일치하는 내용.
그것은 바로 전 국민이 한번쯤은 따라했을 '따봉'이라는 단어로서 그 당시 '따봉'이라는 단어의 인기는 실로 엄청났었다고 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가끔 사용을 한다는... ^^;
'따봉'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CF.
아마 둘의 차이점이라면 '올레'의 경우 기존에 존재하는 어떤 나라의 단어도 아닌 CF를 통해 등장한 새로운 단어라는 점인 반면 '따봉'이라는 단어는 '적당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포르투칼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예전의 '따봉'이라는 단어처럼 이 '올레'라는 단어가 점점 그 중독성을 가지고 퍼져가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olleh가 가지고 있는 의미(클릭을 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물론 이런 단어가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이 될까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CF의 내용이 적절한 공감을 이끌어 냈고 그것이 결국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데 있어서 사용이 될 수 있다는 점은 CF가 얼마나 큰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인지 새삼스럽지만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계기도 된 것 같습니다.
끝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내용의 광고에 사용된 감탄사 '올레', 앞으로 '올레'라는 단어가 예전의 '따봉'을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 혹시 자주 사용하고 계신 감탄사가 있는지요?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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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16:08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올레 하니...제주도 등의 올레길 산책이 하고 싶어진다능...^^
2009/07/23 10:35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도 제주도의 올레길 꼭 걸어보고 싶어요. 그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냄새... 아... 생각만 해도 좋네요. ^^;
2009/07/24 10:21올레...하니까 왠지 개그콘서트의 곤잘레스가 생각났습니다 ㅋㅋ;;;
2009/07/23 12:16ㅎㅎㅎ. 그렇네요. 멕끼코 곤~자~~~레~스...
2009/07/24 10:22아, 우리 이거 숙제로 나왔는데 ㅎㅎㅎㅎ
2009/07/23 17:12뭐냐면요. 우리 부서 (마케팅&홍보)의 wow 는 무엇이고
olleh 는 무엇인지 적어 내라는 상무님의 지시가 있으셨거든요.
예를 들어 wow 는 자기가 휴가가는 거고 olleh 는 매니저가
휴가가는 거라고 누군가 그랬던듯. 여기서 보니 새롭네요.
오... 부서 숙제로도 나오나 보네요. 그나저나 적어주신 내용 정말 olleh감인데요~ ^^;
2009/07/24 10:22생각해 보니 자주 쓰는 감탄사가 없군요.. OTL
2009/07/23 23:46헉...
2009/07/24 10:23전 아싸아~ ㅋㅋㅋㅋㅋ
2009/07/24 11:59혹시 뒤에 '라비아~'가 붙지 않는지요??? ^^;
2009/07/24 14:27ㅋㅋㅋㅋ 전 아싸까지.. ㅎㅎㅎㅎㅎㅎ
2009/07/24 14:39그럼
2009/07/27 04:26아싸라비아~~
는, 제가 할께요 ㅋ
전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광고를 도배하고 있는 수준에 비하면 그닥 반응이 없는게 아닐까 싶어요 ^^;
2009/07/26 10:02그렇군요. 제 주변에서의 반응은 꽤 괜찮던데 아닌 경우가 더 많은듯 싶기도 하네요. ^^;
2009/07/27 10:14전 우~와~를 최고의 감탄사로 사용합니다.
2009/08/25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