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하는 냉장고는 대게 오른쪽은 냉장칸, 왼쪽은 냉동칸 또는 하단이 냉장칸 그리고 상단이 냉동칸인 모습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냉동고 보다는 냉장고의 용량이 더 큰 것이 보통으로 냉장고의 경우 비교적 자주 먹는 식음료들로 채워져 있어 그런지 간혹 넣을 곳이 없어 애를 먹을때도 있기는 해도 큰 어려움 없이 새로운 것을 넣을 수가 있는데 반해 냉동칸 경우에는,
냉장 상태에서 사용 후 남은 식재료나 먹고 남은 음식(피자, 만두등), 그리고 오래 두고 먹게 되는 것 등을 주로 넣어놓다 보니 수개월 전 것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것까지 한가득 들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는 냉장칸에 비해 소비되는 시간이 느린 것들이 주로 들어있다는 뜻이기도 한데 이렇다 보니 냉동칸이 꽉 차 있는 상태에서 또 냉동칸에 보관해야 할 음식이나 기타의 것들이 생기기라도 할 때면 한번씩 난감한 상황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 제 경우 어머니댁에 가게 되면 항상 습관적으로 냉동칸를 열어 보게 되는데(냉장이나 냉동칸에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등이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항상 뭐가 하나씩 쭉 밀려서 떨어지곤 합니다. 즉, 꽉찬 냉동고 안에 억지로 이것저것 끼워놓다 보니 위에 위치해 있던것 중 하나가 문을 여는 것과 동시에 미끄러져 떨어지고 마는 것인데 간혹 발등에라도 떨어지게 될 때는... ㅜㅜ 이럴땐 정말 냉장고 한대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제 경우 이런 상황이 되면 속으로 한번쯤 '냉장고 한대 더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되기도 하는데 아마 냉장고 보다는 냉동칸만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뭐 그런 바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럴때 쉽게 생각나는 것이 냉동고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냉동고의 경우 냉장고와 달리 좀 밋밋한 모습인 경우가 많은데 기능만 잘 돌아가면 되는 것이니 크게 디자인에 신경을 쓸 일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냉동고의 모습.
왼쪽 : 월풀 냉동고
가운데 : 삼성 냉동고
오른쪽 : LG 냉동고
하지만 이번에 나온 LG전자 DIOS 냉동고의 경우 흰색 전면부에 함연주 작가의 디자인을 더해 기존 냉동고의 모습과 달리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냉동고도 예전의 냉동고가 아닌 모습에 그리고 냉동고도 DIOS 답다는 생각에 개인적으로 놀라게 되었습니다.

DIOS냉동고, 전면부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이같이 디자인이 강조된 냉동고의 등장은 냉장고 2대 이상인 멀티 냉장고 사용 가정이 프리미엄 고객 중심으로 지속 확산되고 있는 모습인데 이에 냉동고 시장에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대시켜 나가기 위함이라 합니다.
처음의 김치 냉장고들이 매우 단순했던 것에 반해 근래의 제품들은 디자인이나 기능적으로 매우 세련되고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마 냉동고의 모습도 앞으로는 김치 냉장고처럼 변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디자인 외에 LG 디오스 냉동고의 몇가지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국내 최대 242리터급 용량으로 기존 200리터 제품 보다 용량은 확대 되었지만 오히려 제품이 차지하는 면적은 줄어듬.
- 간접냉각방식(저장고 내부의 냉기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방식.)
- 타 브랜드와 달리 영하 23~15도까지 1도씩 온도 조절이 가능.
- 제품 상단에 위치한 LED창을 통해 온도 표시.
- 선반/서랍구조 적용 및 공간효율성 제고.
더불어 제일 중요한 것이 가격이라 할 수 있을텐데 나름대로 간단히 비교를 해 보면,
가격이 80만원대로서 비슷한 용량의 외국 제품들이 대게 130~250만원대를 보이는 것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기도 하고 국내 냉동고들의 경우 100리터~200리터 사이의 제품들이(국내에 비슷한 용량의 제품이 없어 낮은 용량의 냉동고 가격과 비교한 것입니다.) 대게 40~5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역시 동급의 용량으로 따져 본다면 적절히 매겨진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다른 가격 비교로 냉동고와 상관은 없지만 자사 브랜드인 Dios의 냉장고가 현재 저렴한 것은 80만원대 그리고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 모델이 130만원대인 것을 보면 웬지 비싼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냉동고라는 특화된 기능의 것이기에 냉장고와의 비교는 단순한 재미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양문형 냉장고(1세대), 김치냉장고(2세대) 그리고 '제3의 냉장고'라 불리우는 냉동고에서도 앞으로 DIOS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