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조직 개편으로 인해 자리 이동이 있을 예정인데 그동안 정들었던 현재의 자리를 추억으로 담습니다.

 

 

1. 마시마로 브라더~ - 요즘 사용중인 팔꿈치 보호 쿠션. 짜식들 내 팔꿈치 때문인지 항상 얼굴이 눌려 있어 안쓰러운 모습. 실제로 보면 정말 캐안습이다.

 

2. 가운데 초록색 공 같은 녀석 - 예전에 버섯돌이M 누님으로 부터 선물받은 시계. 요즘 약이 떨어져 가는지 슬슬 액정에 작대기들이 사라지고 있다.

 

3. 오른쪽 전화기 옆의 명함 케이스 - 개발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명함을 쓸 일이 거의 없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모습... 좋은건가???

 

4. 왼쪽 모니터 밑의 몇가지 약 - 심한 두통을 대비한 OO레놀, 그리고 꽃가루로 인해 재채기를 한창 해대던 때 구비한 알러지 관련 약들.

 

5. 키보드 패드 - 언제였드라 다음 '검색 체인지업' 평가단으로 활동하던 때 기념으로 받은 것. 메모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 꽤 쓸만한 녀석.

 

6. 마우스 - MX510이라는 로지텍 제품으로 집에서 한창 FPS에 빠져있을 때 질렀던 것으로 지금은 싸구려틱 만원짜리 마우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 녀석 가끔 지가 알아서 더블클릭을 해주는 통에 애를 먹을때도 있다.

 

7. 오른쪽의 하얀 종이 - 기획서로 저것을 보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 상상이 안되시죠? ㅡㅡ;

 

8. 선반 위 책들 - 한번씩 다 봤고 필요할 때 마다 열어보고 있는 책들로 열어볼 때 마다 느끼는 점, 항상 새롭다. ㅡㅡ;

 

9. 전화기 - 인터넷 전화기인데 정작 인터넷 전화는 사용 안하고 일반전화로 돌려서 사용중. 인터넷 전화는 웬지 모르게 끊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10. 듀얼 모니터 - LG FLATRON W2052TQ라는 녀석으로 디자인이 예뻐 참 맘에 드는 와이드 모델인데 좌,우 균형있게 배치를 잘 못해서 그런지 항상 오른쪽 목이 뻐근하다. ㅜㅜ. 아마 오른쪽 화면을 볼 때 보다 왼쪽을 볼 때 목이 많이 돌아가서 그런것 같은데 자리 이동을 하면 이를 고려해서 배치 생각임.

 

그동안 안바꾸고 뭐했냐 물으신다면... 귀차니즘 작렬... ㅡㅡ;

 

* 내용과 큰 관련은 없지만 LCD 모니터에 바라는게 있다면 LCD 모니터도 예전의 CRT 모니터처럼 좌,우 쉽게 패널을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나왔으면 함. 물론 그런 모델도 있겠지만(그런 모델이 있긴 한가???) 대부분 전체를 틀어야 하기에... (이런 조그마한 기능 하나가 고객에게는 큰 기능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런 작은 차이 하나로 명품이 될 수 도 있다는 것. 오버했나요??? ^^;)

 
 
 
  1. 신호등 2009/07/06 22:14 답글수정삭제

    듀얼 모니터는 펀합니다.
    영상편집이나 HTML 작업이나 그래픽 작업이나 인강을 들을때나요...
    지금은 집이 작아서 그저 안습입니다;ㅅ;

    • 영민C 2009/07/06 22:34 수정삭제

      신호등님 듀얼 사용하시나 보네요. 확실히 듀얼이 편하죠. 제 경우 한쪽은 확인용, 한쪽은 개발용으로 사용중이라죠.

  2. 이상수 2009/07/06 22:45 답글수정삭제

    오웃! 깨끗합니다. ^^ 그런데 요즘 자바 하시지 않으세요? MS .NET관련된 책만...ㅋㅋ

  3. Zephyr 2009/07/06 23:59 답글수정삭제

    8번 동감입니다 ㅋㅋㅋ
    빨간책 끊은지 좀 됬는데 항상 새롭더군요 ㅡ,ㅜ;;

  4. bong 2009/07/07 08:52 답글수정삭제

    ㅎㅎㅎ 제가 조아하는 모서리 자리에 앉으시는군요~
    무엇보다 마시마로 브라더스 완전 맘에 드는군요ㅋㅋㅋ

    • 영민C 2009/07/07 11:05 수정삭제

      ㅎㅎㅎ. 저도 제 자리가 맘에 들긴 한데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의 물 빠지는 호스에서 물이 새는지 어제부터 자리 위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얼렁 이사 가고 싶다는... ㅜㅜ.

  5. rince 2009/07/07 10:04 답글수정삭제

    상당히 깨끗하시네요 ^^;
    코딩을 하신다면 코딩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할것 같은 느낌!~~

  6. Briller_Kate 2009/07/07 15:19 답글수정삭제

    오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작업하시는군요 ^^
    마시마로랑 키보드 패드 탐나네용 ^^

    그러고보면 은근 귀여운 아이템들을 많이 가지고 계신 듯! ㅎ

  7. 꼬미 2009/07/07 17:49 답글수정삭제

    호오~ 자리가 완전 깨끗하군요..
    제자리는 노트하나 올려놓을 공간이 없는데.. ㅠㅠ

  8. 드자이너김군 2009/07/08 11:12 답글수정삭제

    와 진짜 책상 깨끗하군요. 반성.. ㅠㅠ
    듀얼 모니터 아니면 일하기 힘들어요..ㅋㅋ

  9. John Lee 2009/07/09 19:53 답글수정삭제

    ㅎㅎㅎㅎ
    명함은 다들 그런것같아요 ㅎ
    저나 제 주위 사람들도
    명함통엔 명함이 언제나 변함없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있죠 ^^;;

    그나저나 책상 완전 깨끗하십니다 ㅠ

  10.  

    디자이너들의 책상, 그들의 놀이터를 엿보다

    Tracked from LG전자 블로그 The BLOG 2009/11/25 20:51

    여러분에게 책상은 무엇인가. 하루 중 책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아침에 눈을 뜨고 회사에 출근하여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책상. 책상에 앉아 컴퓨터나 노트북을 켜고 쉴새 없이 머리와 눈, 손을 책상 위에서 바삐 움직인다. 특히, 창작을 업으로 하는 디자이너에게 책상은 가장 작은 작업실이면서 매일을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이다. 책상 머리에서 머리를 쥐어뜯기도 하고, 때로는 피곤을 잊는 소소한 즐거움이 함께 하기도 하고, 지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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