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주 방문하는 지인의 블로그에 들렸다가 보게된 글이 하나 있었습니다.
"10년전 다음의 모습은..."이라는 제목의 글이였는데 말 그대로 10년전 다음 사이트의 모습을 볼수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관련하여 대형 포탈사이트들의 10년전 모습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다음(daum.net)의 10년전 모습입니다.
다음의 경우 보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는 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검색창"이 그것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검색창 부분을 보시면 우측 맨 끝부분에 "Provided by NAVER"라는 문구 보이시죠? 10년전 다음의 검색서비스는 네이버를 사용했나 보네요. ^^;
지인께서 쓰신 내용중에는 "얼마전 코스피 지수가 10년전의 코스피 지수와 비슷한..."이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놀랍네요. @.@
그리고 "네티즌의 21C정부개혁"이라는 제목의 배너광고가 눈에 들어오는데 어째 지금의 상황은 반대로 "정부의 21C네티즌 개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ㅎㅎㅎ.

보시듯 현재의 다음 사이트의 모습과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때는 단순 HTML수준의 사이트들이 많았으니 당시 수준으로 따지자면 그래도 꽤나 멋스러운 모습의 사이트였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네이버의 10년전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NAVER의 V자를 나름 강조한 모습의 로그는 웬지 모르게 태권V를 연상시키네요. ^^;

그리고 지금도 여러곳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문구가 하나 눈에 들어오는데 "고객만족도 1위"라는 문구죠. ^^; 더불어 저때가 1999년 2월 8일의 모습이였으니 곧 다가올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문구도 보이구요.
역시 다음과 마찮가지로 10년전의 네이버도 현재의 모습과는 하늘과 땅 차이인듯 싶습니다.
세번째 10년전 구글(google.com이 아니라 google.co.kr)의 모습은?

1999년에는 google.co.kr을 운영하지 않았나 보네요.

1999년도 google.com의 모습. BETA라는 문구가 확 들어오네요.
구글은 이때나 지금이나 아주 심플한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별로 달라진것이 없어 보이네요. ^^;
네번째로 파란(paran.com)의 모습인데 2005년도부터 기록이 존재하네요.

1999년도의 타 사이트의 모습과 달리 2005년도의 모습이라 그런지 꽤 세련되 보이네요.
다섯번째로 네이트(nate.com)의 모습인데 네이트도 2002년도부터 기록이...
인기검색어 부분의 "와레즈"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 당시 와레즈 사이트가 한참 인기였었죠.


2002년 11월 21일의 네이트 팝업입니다.
여섯번째로 ms.co.kr은 어떠했을까요? msn.co.kr은 2001년도 기록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도 기록을 보면 "브라우저에서 다국어로된 데이터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제공되는 내용을 모두 볼 수는 없습니다. 새롭게 재단장된 MSN 웹 사이트를 보려면 지금 internet Explorer를 무료로 다운로드하십시오." 이라는 문구만이...

msn 메신저 장애에 사과를 드린다는 문구가...
마지막으로 10년전의 yahoo.co.kr의 모습입니다.
"대구 여성공무원 70퍼센트 '직장내 성희롱 경험'"이라는 뉴스 제목은... 쩝...

야후 코리아 채용공고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이렇게 둘러보았는데 보셨듯이 10년이 지난 사이트도 있고 아닌 사이트들도 있는데 어찌되었든 예전의 모습을 보니 개인적으로 그때의 기억이 조금씩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런 과거의 기록들은 http://web.archive.org 라는 사이트에서 제공을 하고 있는데 접속을 하시면 아래 화면과 같은 부분에 과거의 모습을 보고싶은 사이트 도메인을 입력하신 후 "Take Me Back"이라는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의 모습처럼 과거기록이 있던 때의 연도와 특정날짜가 링크로 제공이 되는데 원하시는 때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예전 사이트의 모습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 모습이 궁금했던 사이트가 있다면 지금 한번 확인해 보세요. 웬지모를 아련한 기억들이 재미를 더해줄테니까요. ^^;
그때 그모습으로 고고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