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런 화장실의 경우 대부분이 어른들 기준에 맞추어져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일을 볼 때 옆에서 도와주기도 좀 불편하고 또한 아이 스스로도 그다지 편한 자세가 아니여서 그런지 좀 불편해 보이는 모습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직접 겪어보기도 했고 또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모습이라죠. ^^;)
그런데 지난주 동네에 있는 한 마트에 들리게 되었는데 평소 멀리서 봤을때 무엇인지 잘 구분이 안가던 부분 하나가 바로 '국내 최초 가족이 함께하는 자녀 화장실'이였다는 것을 그 옆으로 함께 위치하고 있는 화장실로 이동을 하다가 알 수 있었는데 정말 희한하더라구요. ('자녀 화장실', '남자 화장실', 여성 화장실'의 순으로 각각 위치하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휴대폰을 꺼내 들고 몇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게 되었는데 먼저 출입문의 모습으로 문에 새겨진 문구가 꽤 인상적 이였습니다.

출입문의 경우 센서에 의해 자동적으로 열리거나 닫히는 방식이 아니라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버튼을 이용해서 열고 닫을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상황에 따라 몇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은데 아마 다음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엄마 + 아들 -> 여성 화장실. -> 괜찮다고 볼수 있기는 하지만 아이가 좌변기를 사용하기에는 키 차이로 인해 다소 불편한 점이 발생할 수 있음.
엄마 + 딸 -> 여성 화장실. -> 비교적 괜찮다고 볼수 있음.
아빠 + 아들 -> 남자 화장실. -> 소변기를 사용하는 경우 아이를 소변기 앞으로 가까이 붙여서 일을 보게 하는게 좀 힘듬.(자세가 잘 안잡힌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빠 + 딸 -> 남자 화장실 -> 가장 난애한 경우로 보입니다. 좌변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불편함이 느껴지네요.
엄마 + 딸 -> 여성 화장실. -> 비교적 괜찮다고 볼수 있음.
아빠 + 아들 -> 남자 화장실. -> 소변기를 사용하는 경우 아이를 소변기 앞으로 가까이 붙여서 일을 보게 하는게 좀 힘듬.(자세가 잘 안잡힌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빠 + 딸 -> 남자 화장실 -> 가장 난애한 경우로 보입니다. 좌변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불편함이 느껴지네요.
이렇게 보호자가 엄마인지 아빠인지에 따라 아이와 함께 들어가게 되는 화장실이 구분 되어지게 되는데 위에서 제가 나름대로 생각해본 것처럼 경우에 따라 불편함이 덜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불편하지 않을수가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자녀 화장실'의 모습은 첫인상은 희얀함으로 시작을 했지만 곧 정말 편리하고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의 '자녀 화장실'이 얼마만큼이나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주는 시설인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해줄수 있는 동영상이 되겠습니다. (급히 촬영하게 되어 영상이 조금 짧은 편인데 이 부분은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내부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것입니다.
먼저 아이가 사용하게 되는 좌변기의 모습인데 옆에 함께 있는 어른용과 비교했을때 높이와 크기 자체가 다름을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먼저 아이가 사용하게 되는 좌변기의 모습인데 옆에 함께 있는 어른용과 비교했을때 높이와 크기 자체가 다름을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세면대의 모습입니다. 이 세면대 역시 아이의 키높이에 맞춰져 있는 모습으로 거울의 경우에는 어른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 높이로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용이라 높이가 낮죠? ^^;
이처럼 처음에는 희얀하고 낯설었던 게다가 출입문에 새겨져 있듯이 '국내 최초'라는 문구를 달고 있는 '자녀 화장실'에 대해 직접 살펴보았는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설도 아니고 무엇보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이 되었기에 정말 반가운 모습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백화점등의 경우 화장실 안에 다른 칸보다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되어있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칸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자녀 화장실'과 비교 했을때는 역시나 부족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위 사진과 동영상은 LG의 블랙라벨 시리즈 '씨크릿폰'으로 촬영한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