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나오는 놀이들이 제 생각에는 아마도 20대후반에서 30대후반 사이에 계신 분들이라면 어린시절 한번쯤은 해봤을만한 놀이였을꺼라 생각이 되는데요, 요즘의 아이들이 NDS라든지 기타 휴대기기들을 가지고 노는것과 비교해보면 정말 천지차이 날법한 야생(?)놀이들 바로 이런것들이 있었죠~

1. 병뚜껑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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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뚜껑을 납작하게 핀것을 가지고 놀이하는 것으로 해당 병뚜껑의 희귀성으로 그 값어치가 매겨지게 된다고 할 있습니다.
출발선에서 일제히 병뚜껑을 떨어뜨려 가장 멀리 간 사람이 처음이 되며, 자기 병뚜껑이 떨어진 자리에서 세 발자국을 이동할 수 있고 다른사람의 병뚜껑을 때려 이동한 거리의 합으로 상대의 병뚜껑을 가질 수 있었던 게임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마 콜라,사이다의 경우 30보였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맞는지는...(동네마다 틀려서) 참, 한보는 자신이 가장 길게 뻗은 한 발자국을 말합니다.

놀이가 유행이던때 희귀한 병뚜껑 찾으려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도 했었죠.

2. 파리잡기 놀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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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놀이는 제가 살던 동네만 있었던 것일지도... 한 친구의 집에 유난히 파리가 많아서 그런지 친구집에 놀러가면 항상 검정색 봉지 하나씩을 나누어 주었었고 그 봉지를 이용해 파리를 잡으면서 놀던 기억이... 누가 제일 많이 잡았나를 가리는 것이였죠.




3. 딱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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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지치기는 정말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는 놀이였죠. 가장 많이 가지고 있던 친구는 봉지로 한다발씩을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기도 했었는데, 그안에 들어있는 '알복'(그 당시 제일 좋은 딱지를 일컫던 말.)을 얻어내기 위해 참 많이도 딱지를 접던 기억이 나네요.
정으로 때려서 넘기기 발을 이용해서 걸어쳐서 넘기기 등 다양한 기술이 많기도 했죠.

4. 동그란 종이딱지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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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선풍적인 인기놀이 중이 하나였죠. 문방구에서 사가지고 깔끔히 뜯어내 한웅큼을 손에 쥐고 나가서 다 잃고 돌아오던 기억이 나는 놀이였기도 하구요.
출발선에서 날려 가장 멀리 날라간 사람이 가져가게 되거나, 1인당 몇장씩 딱지를 쌓아 놓고 입으로 '파~'하고 바람을 분다기 보다는 그런 느낌으로 딱지를 넘겨 넘어간 수만큼 가져가는 게임을 하거나 딱지 그림안에 별이 누구께 더 많은지 적은지를 재서 가져가는 일명 '별높'도 있었구요. ^^;

5. 구슬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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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는 아마 제때가 거의 마지막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사라져가는 구슬놀이를 계승하기 위해 열심히 선배(?)들로부터 배웠던 기억이... ㅡㅡ;

자세히 기억 나지는 않지만 일인당 구슬 몇개씩을 모아서 원안에 두고 멀리서 구슬을 던져 맞춰 원안에서 나온 구슬을 따는 방식 그리고 멀리 특정 목표에 가장 근접하게 던져서 위치시키면 따는 방식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

6. 다방구와 술레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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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이서 하는 놀이로 두명이상이 술래가 되고 다른 나머지 친구들은 도망을 다닙니다. 이때 술래가 다른 친구들을 손으로 터치하여 잡게 되면 전봇대등의 시작점에 일렬로 주~욱 서게 되는데 아직 잡히지 않은 친구들이 그 줄을 끊어주면 다시 살아나고 모두 잡히면 술래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중에서 다시 술래를 뽑았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술레잡기는 별 설명이 없어도 정말 인기있는 놀이중의 하나였죠. 너무 멀리 숨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역을 정해놓고 놀았던 기억이 나기도 하네요. ^^;

7. 비석(돌)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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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놀이 역시 정말 재미있게 즐기던 놀이중이 하나였던것 같은데요. 몇명씩 두팀을 만들어 즐기던 놀이로 기준선을 하나 긋고 멀리 세워진 상대팀의 돌을 넘어뜨리는 방식이였던것 같습니다. 상태팀의 모든 돌을 넘어뜨릴때마다 한단계식 돌을 던지는 방식이 바뀌였던것으로 생각이 나는데 아마 제일 마지막이 머리에 돌을 올리고 상대편 돌 앞까지 걸어가서 돌을 떨어뜨려 맞추어야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런 놀이를 할때 같이할 친구들을 모으기 위해 항상 이런 노래를 부르곤 했었는데 기억나시나요? '술레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

어떠세요? 기억속에 숨어있던 친구들과의 놀이들 오래되긴 했지만 웬지 새롭지 않나요?
 
 
 
  1. Boramirang 2008/03/31 16:30 답글수정삭제

    ㅎ...'다망구'가 재미있었지요. '깡통차기'도...^^
    즐겁고 보람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2. John Lee 2008/06/16 22:39 답글수정삭제

    허수아비도 있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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