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동화책 몇권을 고르고 있는데 마침 조각(직소)퍼즐이(이하 퍼즐이라 칭하겠습니다.) 눈에 들어왔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아이가 퍼즐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 퍼즐도 하나 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것을 사줄까 하고 아이와 여러개의 퍼즐을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공룡 그림이 그려져 있는 퍼즐을 사기로 결정하고 사게 되었고 아이도 공룡퍼즐이 좋았는지 자기가 들겠다고 하여 집까지 아이가 들고오게 되었구요.
집으로 와서는 퍼즐을 가지고 놀게 해주려고 포장을 뜯어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샀던 퍼즐들 모두 조각이 나있거나 틀에서 떨어트리면 조각모양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그런데 아이가 퍼즐을 들고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것이였습니다. 왜그러지? 하면서 가까이 다가가서 퍼즐을 살펴보니...
퍼즐이 조각모양대로 떨어지는게 아니고 그냥 통으로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은 조각모양대로 뜯어줘야 되나보다 하고 뜯어줄려고 뜯기 시작했는데 좀 황당한 경우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다음의 사진처럼 제대로 뜯어지지 않고 조각의 뒷면의 종이겹들이 찢어지기 시작한것이지요. 게다가 찢어지면서 뜯어지는것을 넘어 조각퍼즐의 틀이 들리기까지 했습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좀 쎄게 뜯어서 찢어진것 아니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처음부터 세게 뜯은게 아니고 천천히 해서는 뜯어지질 않아 결국 좀 세게 뜯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제대로 뜯어지지도 않게 만들어진 제품을 팔고 있는건지 갑자기 화가 치밀더라구요. 물론 마트에 다시가서 얘기하고 환불을 받으면 그만이겠지만 아이가 재미있게 가지고 놀것을 생각하며 사준 것데 오히려 짜증만 나니...
이런 상황에서 뒷면에 붙어있는 자율안전확인검사 라벨을 보니 속으로 '제대로 가지고 놀수도 없는 제품을 어떻게 안전검사 했다는거지?'라는 생각까지 들었구요. ㅡㅡ;
이미 같은 회사의 다른 퍼즐이 집에 한개 있고 그것은 이렇지 않았는데 이것은 왜그런건지 무슨 뽑기도 아니고... 이런 제품들은 수많은 제품이 동일하게 찍혀나오는 공정을 거치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중에 딱 하나만 이렇게 되기는... 뭐, 정말 하나만 이랬다면 다행이겠지요.
결론적으로 환불을 하면 그만이겠지만 상한 기분만은 어쩔수가 없네요.
끝으로 비단 이런 경우뿐만이 아니고 더욱 많고 다양한 비슷한 경우의 상황들이 많을것 같은데 가지고 즐기기 이전에 즐길수 있는 상태의 제품으로 잘 만들어져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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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퍼즐 구입하다보면 이런거 가끔 나오더군요. 어쩔수 없이 비싼거 사서 놀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갑도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ㅠ.ㅠ)
2008/03/24 10:21여러개를 샀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였죠.
2008/03/24 10:50음~````너무하네요..ㅠ
2008/03/24 19:05네. 참 황당했었습니다.
2008/03/24 19:17고발 하시오...그리고./..자율안전확인검사를 내준...KPS를 고발 하세요..그럼 공무원이 책임 집니다....
2008/03/24 20:58제가 산 하나만 그랬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냥 환불이나 해야죠.
2008/03/25 09:24참 불량품 하나 발견한거가지고
2008/03/24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