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간단히 나들이를 나서게 됐습니다.
하지만 주말 나들이에서
빼놀 수 없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하나 있죠.
바로 차량정체로
인한 거북이 운행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런 거북이 운행속에서 정말 아찔한 장면
하나를 보게 되어 관련하여 포스팅 하게 됐습니다.
먼저 '단
한사람이 지키지 않은 안전운전은 다른이의 안전운전 실천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고도 남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 한두번쯤 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간혹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면서 과속하는 차량을 보거나 할 때 이 말을 떠올리곤 하는데
나들이중에 본 장면의 경우에는 떠올리는 것 정도의 수준이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패턴블록이 거의 사라진 그리고 한쪽은 바람이 빠진 타이어.
그때의 상황을 보면,
먼저 보통 화물차의 경우 바퀴하나에 타이어가 두개씩 붙어있는 쌍바퀴 형태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쌍바퀴 형태의 바퀴를 두쌍 세쌍씩 갖추고 있는 대형 화물차도 많이 보셨을 것이구요.
오늘 제가 본것은 뒷쪽에 한쌍의 쌍바퀴만을 갖추고 있는 화물차였는데, 그 중 뒤 왼쪽 바퀴의 바깥쪽 타이어가 바람이 빠진 상태 즉 기능 상실 상태로 운행이 되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차량정체로 인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중에 눈에 들어온 것이였고 보는 순간 정말 아찔한 기분을 감추기가 힘들었습니다.
처음 발견시에는 제가 운행중인 차선의 다음 차선에서 약 30여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지만 이내 거리차가 좁혀지면서 제가 바로 옆에 붙게 되는 상황이 되었는데(솔직히 맘편히 옆에 붙어있기 불안해서 앞차와의 차선거리를 비교적 많이 두고 옆에 붙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적재된 화물도 있는 상태였는데 자칫 바람빠진 타이어로 인해 조금이라도 오른쪽이 부분이 경사진 도로를 만나게 된다면 금방이라도 왼쪽으로 쏠려서 전복이 될 것 같은 모습이였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이미 타이어도 오래되서 그런지 도로와의 마찰로 인해 패턴블럭도 모두 사라진 상태였으며, 그나마 남은 하나 마저도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을 보면서 정말 안타깝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이미 이런 상태를 알고 있었을 수도 있고 바람은 빠지지 않았지만 마모된 타이어의 경우는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보기에 충분하니까요. 패턴 블럭이 다 사라진 타이어는 급정거나 빗길등에서 이미 제 기능을 다 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은 아실테구요.)
만약 운행중에 남은 타이어마저 손상되어 바람이 빠졌다면 아찔한 사고 나 올수도 있는 상황 충분히 일어났을 거라 생각해 보면...
화물차를 운전하시는 분의 여건등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발생 가능한 일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안전에 관련된 부분은 그 어떤 것으로도 해석이 불가능 하다는 것, 충분히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운전이라는 것 누구나 배우게 되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전운전은 배운다고 되는게 아니고 평소 스스로 계속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숙지하고 행해야 하는 의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안전운전 나 하나쯤이야.' 하면서, 또는 설마 하고 '사소한 것 이라고 해서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게 된다면 나보다 다른 이들에게 더 큰 피해가 갈수도 있다는 것 운전자라면 누구나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