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SKT를 통해 단독으로 출시된 갤럭시 S3(3G모델)를 활동중인 T리포터 단말기 체험활동(일주일 사용 후 반납)을 통해 요 며칠간 일상속에서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출시소식과 함께 외형의 모습을 전해드리는 내용의 글로 인사를 드리기도 했었는데 그때와 비교해 다른점이 있다면 오늘은 바로 실사용을 통해 느낀점을 전해드리는 것으로 아마 보다 참고할만한 내용의 글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갤럭시 S3.
조금 더 덧붙여 LTE모델과 3G모델을 비교했을 때 램과 DMB안테나 정도를 제외하고는 서로 이렇다할 차이가 없어 곧 출시될 예정인 LTE모델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각설하고 갤럭시 S3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저는 '부드러움 그 자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페블 블루 색상입니다.
개인적으로 각진 스타일을 선호하고 있어 언팩행사를 통해 처음 갤럭시 S3가 세상에 선보였을 때 솔직히 디자인적으로 실망스럽기까지 했었는데 지금에서야 생각해 보면 그게 다 손 안에서 느낄 수 있을 이런 부드러움을 전해주려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시각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각진 스타일을 너무도 좋아라 하기 때문입니다.
매끈해 보이는 만큼 손 안에서 부드러움이 전해졌습니다.
손 안에서의 부드러움은 조작을 위해 화면을 터치함에 있어서도 여전히 동일하게 이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엑시노스 쿼드코어를 탑재하고 있어 성능적으로도 뒷받침이 되고 이전보다 향상된 터치위즈 덕분에 화면을 조작하는 내내 버벅거림이 느껴지지 않아 그런 것인데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타 제조사들의 프리미엄급 단말기들도 비슷한 수준이라 서로 비교했을 때 확실히 더 낫다고 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아니라 하면 맞을 것입니다.
물론 노래를 즐겨듣는 입장에서 사운드얼라이브 음장효과가 전해주는 만족감은 그야말로 뛰어났다고 하기에 충분했고 갤럭시 S3 전용으로 고퀄리티 그래픽 게임이 등장할 예정이라 하는데 뛰어난 그래픽 성능과 함께 쿼드코어가 주는 성능적인 측면에서의 만족감 부분에서는 차이가 느껴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요.
Antutu라는 벤치마크 앱을 통해 성능을 측정해 본 결과 근래 만져본 단말기들 중 가장 우수한 점수를 보여주었는데 이게바로 쿼드코어의 힘이었던가요? 만점을 우습게 넘기는 모습에서는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기도 했습니다.
AP만 놓고보면 정말 웬만한 PC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고성능이라 하기에 충분한 모습인 것이죠.
참, 카메라의 성능 역시 비교했을 때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연속으로 20장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 연속촬영 모드에서 화사한 느낌의 HDR 모드 등과 함께 자잘한 기능들을 지원해 주고 있는 모습인데 무엇보다 촬영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같은 화소수의 카메라 기능이라 했을 때 확실히 차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고요.
갤럭시 S3 카메라 기능.
갤럭시 S3로 촬영한 사진을 무보정 리사이징한 것입니다.
갤럭시 S3의 경우 감성적인 측면을 고려한 기능들이 여럿 탑재가 되었는데 그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는 S보이스의 경우 사실 감성을 느끼기 이전에 아쉬움이 먼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무난한 모습인가 싶다가도 간혹 간단한 명령에 대해서도 '이해를 잘 못했습니다'라고 대답을 하는통에 아직까지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을만한 기능이라 보기에 힘들었던 것이죠. 기본 기능인 'S 메모'를 음성으로 명령해도 이해를 못했다고 대답할 때에는 뭐... -_-;
S 보이스.
참고로 디스플레이로 AMOLED가 사용되었는데 진한 색감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검정색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것이 AMOLED라 동영상 등을 시청할 때 그 만족감이 좋다고 할 수 있고요. (LCD 패널을 사용하는 단말기에 비해 검정 UI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죠.)
이 외 눈에 띠는 기능으로 S 메모를 들 수 있는데 손으로 사용을 해도 부드러운 느낌이라 간단히 메모를 할 때 유용할듯 싶었습니다. 메모 기능의 경우 재빨리 실행해서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접근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점에서는 LG전자의 퀵메모가 낫다고 할 수 있겠네요.
S 메모.
배터리는 2100mAh용량이며 LTE모델이 아닌 3G모델인 관계로 사용하면서 배터리 부족에 대한 걱정이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것저것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다면 모르겠지만 제가 일반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패턴에 비추었을 때 배터리 소모율도 그렇고 만족스러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 S3의 경우 모션인식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데 잘 되는 기능은 잘되고 좀 안된다 싶은 기능은 실행이 되질 않아 앞으로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되었습니다 뭐, 제가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실행이 안 된 것이겠지만 말이죠.
모션을 통한 기능 실행.
은근히 편리함을 주었던 LED 상태 표시등.
사실 한 번에 모든 기능을 소개해 드리기는 버겁고 실제로 사용해 본 기능 위주로 갤럭시 S3에 대한 느낌을 전해드릴 수 있었는데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참고할만한 부분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약 일주일간 사용해 본 갤럭시 S3,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는 생각을 전해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가시기 전에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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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훌륭한 스마트폰임에 틀림없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2/07/08 10:53내적으로 만족스러운 단말기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 디자인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고요.
2012/07/08 19:54디자인이 많이 부드러워졌군요~
2012/07/08 14:49유선형으로 부드러운 느낌이죠. 각진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아쉬울 수 있고요. ^^;
2012/07/08 19:54뒷모습이 문어다..디자인 실패
2012/07/08 16:40디자인은 확실히 개인에 따라 느껴지는 차이가 큰 것 같아요.
2012/07/08 19:56확실이 참 좋은 갤럭시S3인데...
2012/07/08 22:47갤럭시S2 약정과 맞물리지 않아서 넘어갈 수는 없네요^ ㅎ
일주일 체험이라니 감칠맛나겠네요...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약정이 발목을 잡곤 하죠. ^^;
2012/07/09 03:13하드웨어 전문기업 삼성임을 여실히 증명한 제품. 즉 IT제품이 하드웨어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범주임을 아직도 잘 이해 못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은 없는 기업. 오로지 구글이 방향이라도 제시하고 멍석이라도 깔아 줘야 장단 맞추어 굿판을 벌일까말까할 기업. 다만 IT제품이 어떻게 이용되어야 하는지 모르는 대다수의 사용자들을 봉으로 삼아 2년마다 갈아 치우게 하는 것으로 돈은 잘 버는 기업.
2012/07/09 05:53부드러운 느낌은 맞는데 요새 이슈였던 번인현상/유격현상.. 그리고 커버가 갈라지는 것 까지... 보면 ㅜ.ㅜ 너무 기대가 컸나요/ㅜㅜ흑흑
2012/07/19 16:09다양한 대책과 함께 개선점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긴 하죠.
2012/07/19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