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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체험단을 통해 4주째 사용중인 옵티머스 LTE2의 최종 사용기를 가지고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단말기를 제공받아 사용하기 시작한 게 바로 엊그제의 일처럼 생생하기 그지없는데 어느새 4주가 지나버렸다니... 이건 뭐 4G LTE의 속도만큼이나 그리고 단말기를 빡씨게 사용할 때 광탈하는 배터리 만큼이나 빨리 지나가버린 시간이라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그 동안 뭐 하나 제대로 전해드린게 없어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데 꼭 체험단 일정이 아니어도 앞으로 필요한 경우 옵티머스 LTE2 관련 소식으로 인사를 드릴 예정이오니 너무 날로 먹는다 생각치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나름대로 적나라하게 전해드리는 최종 사용기를 전해드립니다.

* 딱히 순서랄 것은 없고 그냥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것들을 차례대로 나열한 것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기본기

옵티머스 LTE2는 스마트폰이라 불리우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음성통화의 목적을 지니고 탄생한 휴대폰입니다. 즉, 휴대폰으로서 가장 중요한 게 통화의 용도로 사용을 할 때의 만족도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옵티머스 LTE2는 적어도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크게 나무랄 곳이 없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해 보면 통화품질이 만족스러웠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참, LG 단말기의 경우 통화시 음량이 비교적 작다는 평이 있는데(개인적으로도 그렇게 느끼지는) 실제로 사용을 하면서 통화시 음량을 키우거나 하지 않았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기본적인 전화기의 용도로 사용을 할 때 별다른 불편함 없이 좋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 화면

두말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에게 인정을 받은 IPS 패널이 사용되었고 자연스러운 색감과 장시간 보고 있더라도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 눈이 편안한 점이 강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고요.

사이즈는 4.7인치로 5인치 옵티머스 뷰를 사용했던 것에 비하면 아기자기한 수준이라 표현할 수 있지만 4인치나 4.5인치 이하의 단말기를 사용하셨던 분들에게는 분명 '시원하다~'라는 말의 감탄사 정도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화면이 커져감에 따라 단말기 사이즈까지 동시에 커졌던 과거와 달리 단말기의 사이즈는 거의 그대로이면서 화면만 커지는 것이 요즘 추세여서 겉보기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액정에 빛이 짠~ 하고 들어오면 그 느낌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요.

- 성능

이 역시 최신 LTE단말기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면 맞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들이 많아야 1GB 용량의 램을 넣고 있는 상황에서 두 배에 달하는 2GB 용량의 램을 때려 박았으니 그로 인해 전해지는 쾌적함이란...

뭐, 운영체제가 ICS인 점도 그렇고 프라다폰3.0에서 바로 이전의 옵티머스 뷰를 통해 보여준 LG UI의 최적화도 그렇고 한편으로는 1GB용량의 램이었어도 꽤나 쾌적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램이라는 것은 일단 많을수록 좋다고 했던가요? 제 경우 이것저것 많은 앱을 돌리지 않아 램이 비교적 펑펑 남아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또 그렇다고 해서 그게 과한 램이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나올 새로운 OS나 점차 고성능의 애플리케이션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에 비추어 보면 분명 요구되는 단말기의 성능이 지금에 만족하지는 않을게 분명하니까요.

- LTE 단말기의 숙명?

LTE단말기의 치명적인 매력 아니 치명적인 단점으로 발열과 배터리 광탈을 들 수 있고 이번 옵티머스 LTE2 또한 그런 단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점이 아쉬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녀석이 바로 AP인데 이전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었고 또한 LTE 통신칩을 별도로 넣은 게 아닌 하나로 통합해 그런 점으로 인해 얻어지는 효과가 보이기는 하나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체감적으로 확~ 와 닿는 정도의 향상도라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해야 할까요?

먼저 발열의 경우 이전 1세대 LTE 단말기들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 나아진 정도라 하면 맞을 텐데 아마도 LTE폰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된다면 가볍게 넘길만한 부분이 아닐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야 뭐 LTE 서비스가 시작될 때부터 다양한 LTE폰을 만져봤기 때문에 그리 놀랄만한 부분도 아니고 그나마 조금 나아졌다고까지 느낄 수 있는 상태이지만요.


참고로 옵티머스 LTE2의 발열은 전면 상단과 후면의 상단에서 일어나며 그 외 부분에서는 딱히 느껴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배터리 광탈의 경우 사실 LTE 단말기를 떠나 빡씨게 사용을 하면 빠른 속도로 소모되는 것은 매 한가지일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사용을 하느냐에 따라 어쩌면 3G 단말기가 더 빨리 소모될 수도 있을 것이고요.

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게 아닌 순수 통신망을 이용헤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 3G 보다는 LTE 단말기의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발열이나 배터리 소모율 모두 이전과 비교했을 때 약 20% 정도 나아졌다고 하면 맞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사용자에 따라 그리고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느껴지는 차가 다를 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이런 모습은 옵티머스 LTE2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현재 출시된 2세대 LTE 단말기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부분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갤럭시 S3의 경우 엑시노스를 탑재하여 하드웨어적으로 달라 실제 발열과 배터리 소모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는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고요.

- 카메라는 쫌...

발열과 배터리 광탈은 LTE 단말기들의 공통적인 문제라 할 수 있지만 카메라의 경우 단말기별로 그 성능이 달라 장점 혹은 단점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옵티머스 LTE2의 카메라 성능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닌 중간이라 하면 맞을 듯 한데 상황에 따라서는 '뭐지?' 싶은 생각만 들게 하는 아쉬운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하고 반대로 '제법이네?'라는 생각이 드는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광량이 적은 곳에서는 어김없이 나올 수 있는 말이고 후자의 경우 광량이 풍부한 경우 나올 수 있는 말이라 하면 맞을 것이고요. 물론 광량이 풍부해도 '뭐지?'에 해당하는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하는 점은 아쉬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들을 바로는 옵티머스 LTE때 보다 센서의 크기가 줄어 그로 인해 현재의 아쉬움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됐든 카메라는 쫌 그렇습니다.

- 무선충전기

옵티머스 LTE2의 특징 중 한 가지라 할 수 있는 무선충전 기능은 아쉽게도 기본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약 13만원(충전용 배터리 케이스와 무선충전기)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둘을 합한 가격이 7만원 정도로 정해졌다면 많은 분들이 사용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건 제 생각일 뿐이고 어찌됐든 직접 사용해 본 느낌을 말씀드리면 편리하다는 것과 함께 생각했던 것 이상의 충전효율을 보여주어 살짝 놀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완충까지 3시간에서 +10~20분 정도 걸려 유선충전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도 않아 본격적으로 대중화가 된다면 실생활에서 꽤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 않을까 생긱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 진작 이런 디자인으로 뽑아내지...

옵티머스 LTE2의 외형은 지금까지 출시된 옵티머스 시리즈의 결정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개인취향이라...)

사진으로 볼 때와 실제로 볼 때의 느낌이 매우 다른 제품 중 하나라고도 할 수도 있는데 측면의 크롬 베젤이 전체를 감싸고 있지 않아 절제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고 전면의 물리적 홈버튼은 쫄깃한 느낌을, 후면 배터리 커버에 새겨진 문양과 SF코팅 처리는 그립감에서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각진 스타일을 좋아해 더욱 옵티머스 LTE2의 외형이 맘에 들었을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옵티머스 LTE2는 각이 잘 잡혀 세련된 모습을 취하고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 퀵메모 탑재, 하지만 러버듐펜을 못쓰네?

옵티머스 LTE2에는 옵티머스 뷰에서 선보인 퀵메모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폰에 모두 기본 탑재 되는듯)

옵티머스 뷰를 사용할 때 노트 기능보다 퀵메모 기능을 더 많이 활용해 이번에도 꽤나 많이 사용을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아뿔싸! 이게 왠 일인가요? 옵티머스 뷰의 러버듐펜을 사용할 수가 없네요.


아니 사용은 가능하지만 포인터가 엄청 튀는 바람에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라 하면 맞을 것입니다. 현재 옵티머스 뷰가 마눌님에게 넘어간 상태고 펜을 사용할 정도의 유저가 아니라 러버듐 펜을 제가 사용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결론적으로 먼지만 쌓이고 있는 실정이 되었네요. ^^

뭐, 애초에 러버듐 펜이 옵티머스 뷰에 최적화 되어 나온 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그렇더라고요.

- 향상된 UI

앞서 성능부분에서 살짝 언급되었지만 이번 옵티머스 LTE2에는 새로운 LG UI가 탑재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프라다폰3.0에서 어떤 최적화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주었고 옵티머스 뷰에서 그것을 실현해 결국 옵티머스 LTE2에서 보란듯이 보여주었다고 하면 맞을 듯 한데 개인적으로 이번 UI가 상당히 만족스러워 굳이 다른 홈런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가질 수 있기도 했습니다.

다만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 해당하는 기능이 많아 보이지 않는 점은 아쉬움이라 할 수 있지만 앞으로 현재의 모습을 바탕으로 점차 새로운 기능들을 많이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짧은 총평

주관적인 생각을 최대한 없애고 객관적으로 옵티머스 LTE2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짜식 멋진데~?' 그만큼 단단히 벼루고 출시된 제품이라는 것을 사용해 보면서 느낄 수 있었고 또한 만족도 역시 상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쉬움으로 느껴지는 부분들은 분명 개선이 되어야 할 앞으로의 숙제라 할 수 있어 LG에서 어떻게 풀어나갈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아무튼 현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추천해 드릴 때 속으로 '괜히 추천했나?'라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을 스마트폰이라 전해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가시기 전에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


본 포스트는 옵티머스 LTE2 체험단 참여글이며 제품은 LG전자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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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남자, 화이트에 반하다

    Tracked from Social LG전자  삭제

    어릴적 기억을 잠시 떠올려 보면 당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가전제품의 색상은 대부분 하얀색이었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정에서 사용되는 제품일수록 깨끗한 느낌..

    2012/07/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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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ca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쓰면서 카메라는 약간 아쉽더라구요..- _ㅜ 그래도 IPS이니... 눈이 호강하는 건.. 진실!!ㅎㅎㅎ 저도 옵LTE2 쓰면서 처음으로 LG제품에 만족느끼고 있네요 ㅋ

    2012/06/19 11:58
    • BlogIcon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메라 펌업을 통해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본적인 하드웨어를 바꿀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2012/06/19 14:01
  2. T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봤습니다! 다만 메모리가 1GB로 충분하다는건 약간 아닌듯 합니다.

    다른분도 많이 언급을 했었는데, 요부분은 좀더 확인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2/06/19 18:23
    • BlogIcon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1GB로 충분하다는게 아닌 최적화로 인해 1GB로도 쾌적했을 것이라는 뜻이었어요.

      밑에 '램이라는 것은 일단 많을수록 좋다고 했던가요? 제 경우 이것저것 많은 앱을...' 이 부분을 보시면 될 것 같고요. ^^;

      2012/06/19 18:36
  3. BlogIcon 특허청블로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허청 블로그 '아이디어로 여는 세상' 입니다. 유익한 내용 잘 읽고 갑니다 ^^

    2012/06/21 16:10
  4. 사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포스팅 감사하구요-

    잘봤습니다 'ㅅ'-

    2012/06/22 04:52
  5. 카란티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디자인도 그렇고 전체적인 성능같은걸 봤을떄 이런거 하나만 더나와주면 엘지 이미지가 확 바뀔듯하네요.

    2012/06/22 05:14
  6. k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세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발열이나 배터리효율은 펌업후에 많이 개선되었다던데!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펌업 후 후기도 올려주심 안될까요~?ㅠ

    2012/06/28 10:43
    • BlogIcon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SKT용 단말기는 펌업이 아직이긴한데 완료되면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 내용추가 해 놓을께요. ^^;

      2012/06/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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