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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2의 가장 큰 특징을 딱 한 가지만 꼽으라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2G 용량의 램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들이 많아야 1G 용량의 램을 탑재하고 있는 것에 반해 옵티머스 LTE2의 2G 램은 그만큼 눈에 띨 수 밖에 없는 특징이면서 장점으로 부각되어 많은 분들에게 강력한 한방 즉, '신의 한수'라고까지 불리우며 옵티머스 LTE2를 인기 스마트폰의 대열에 올려놓는 결정적인 역할로서도 활약했다 할 수 있고요.

옵티머스 LTE2의 2G 램.


물론 램 말고도 눈에 띠는 특징들이 더 있지만 아무래도 최고는 램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각설하고 낯설지만 사용해 보면 왠지 편리할것만 같은 무선충전 기능 또한 눈에 띠는 특징 중에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뭐,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하는 점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기능이라 하기에는 무리이지만요. -_-;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오늘은 바로 이 무선충전 기능에 대해 전해드리려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긴 말 필요없이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옵티머스 LTE2의 무선충전 기능.


참고로 무선충전의 경우 세세하게 파헤칠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나름대로 궁금해 하실 몇 가지를 예상해서 전해드립니다. 혹시라도 내용 외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 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무선충전을 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무선충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충전 패드 외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배터리 커버와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를 비교해 보면 겉 모습만 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안쪽을 보면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에 NFC 접점 외 두개의 접점이 더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선충전시 추가된 접점을 이용해서 충전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 배터리 커버(좌),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우).


단말기 후면에도 위쪽으로 두개의 접점이 더 있습니다.


더불어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가 일반 배터리 커버에 비해 살짝 더 두꺼운 편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으로도 느껴지는 정도의 차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확 두꺼워 보인다거나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그립감은 아니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립감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만...)

일반 배터리 커버.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


무선충전 패드는 옵티머스 LTE2보다 사방에 걸쳐 약 1cm를 조금 더 넘기는 정도의 면적이었고 상단에는 전원연결 여부와 충전 상태를 알리는 표시창이 우측에는 전원케이블 단자와 스피커(충전 활성/비활성 소리가 남)가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무선충전 패드.


패드 가운데 원형의 문양이 보이는데 저 곳과 무선 충전용 배터리 커버 안쪽의 추가된 접점이 서로 접해야 충전이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뒤쪽에서 다시...)

구성품인 전원 어댑터.


전면을 기준으로 우측면의 전원단자와 스피커.


전원 연결 여부와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창.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의 경우 3만 9천원, 무선충전 패드의 경우 9만원대 가격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계무선충전협회(WPC) 표준을 채택한 무선충전 패드는 어떤 제품이고 사용이 가능해 이미 구비한 경우에는 배터리 커버만 구매하는 것으로 무선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없는 경우에는 약 13만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야 무선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라 할 수 있겠네요.

- 무선충전 정말 편리할까?

일단 배터리를 뺀 후 충전거치대를 이용해 충전을 한다거나 하단의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이용해 충전을 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조금이라도 더 편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배터리를 빼서 충전거치대를 이용하는 것에 비하면 적어도 몇 배는 편리하다 할 수 있을...)

단말기 하단의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이용해 충전하는 모습.


별다른 번거로움 무선충전 패드 위에 단말기를 올려놓는 것 만으로 충전이 가능해 그런 점에서 편리함이 느껴진다고 할 수 있는데 배터리를 빼서 충전을 하는 것은 제외하고 하단의 5핀 단자를 통해 충전을 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에는 솔직히 그 편리함의 차가 크다고 볼 수 없는게 또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무선충전중인 모습.


물론 그 짧은 사이 무선 충전기에 길들여졌다고 5핀 단자에 케이블을 꼈다 뺐다 하는 것 조차도 슬슬 귀차니즘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그것을 무선충전기에 비해 불편하다고 표현할 수준은 아닌 것이죠. (무선충전에 길들여진 상태에서 다시 돌아간다면 불편할는지도... ^^;)

아무튼 편리하긴 합니다. 단, 그 편리함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고요.

- 충전 효율은 어느정도일까?

LG전자의 무선충전 방식은 자기유도 방식으로 공진유도 방식에 비해 충전 효율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 공진유도 방식에 비해 거리에 대한 제약을 가지고 있죠.

충전이 가능한 최대 이격(1cm 가량).


실제로 사용을 해 보기 전 앞서 말씀 드린데로 충전 효율이 유선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져 그 기대감이 매우 컷다고 할 수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유선충전 못지 않은 충전효율을 나타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부족으로 인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충전을 시작했습니다.


배터리를 모두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되어있는데(1% 남는 상태) 그 상태에서 무선충전으로 1시간, 유선충전으로 1시간씩 각각 충전을 해서 배터리의 충전 퍼센티지를 확인해 보았더니 무선충전의 경우 1시간 동안 약 35% 충전상태를 보여주었고 유선충전의 경우 1시간 동안 약 38%의 충전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즉, 유선충전에 버금가는 충전효율은 사실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

유선충전 못지않은 충전효율을 보여준 무선충전.


1시간 동안 충전한 기록으로 유추해 보면 무선충전을 이용할 경우 완충시까지 약 3시간(+ 10분~2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장점만 있는 것일까?

무선충전의 경우 유선충전에 못지않은 충전효율과 함께 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아쉬운 점도 있는 법! 제게 아쉬움으로 느껴진 두 가지를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선충전시 단말기 후면에서 발열이 느껴집니다.


먼저 무선충전시 단말기와 무선충전 패드에서 느껴지는 발열을 들 수 있습니다.

유선충전시에는 딱히 발열이라 느껴질만한게 없는것에 반해 무선충전시 단말기의 후면 상단과 무선충전 패드 윗면에서 발열이 느껴졌던 것이죠. 물론 사용자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의 차가 달라 약하다 또는 강하다로 딱 꼬집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어찌됐든 충전시 발열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무선충전 패드 위에 단말기를 올려놓았다고 하여 100% 충전 상태가 되는게 아닌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앞에서 자세히 다루겠다고 했던 부분입니다.)

후면의 특정 부분(추가된 2개의 접점인듯)과 무선충전 패드 중앙의 원형 문양이 서로 접해야 충전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진 단말기의 면적이 중요한게 아닌 해당 부분이 서로 얼마나 잘 접하고 있는지에 따라 충전이 가능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접하고 있어야 할 부분만 맞추면 어떤 자세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 모습으로도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단, 접해야 할 부분이 서로 만나지 못한 경우에는 충전이 안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말기를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을 때 후면의 특정 부분과 패드의 원형 문양 부분이 서로 접하게 되면 자석이 끌어당기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단말기가 패드에 밀착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어떤 모습이라도 충전이 가능했지만 반대로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던 경우에는 무선충전 패드 위에 단말기를 아무리 잘 올려 놓아도 충전이 안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즉, 무선충전 패드 위에 단말기를 올리는 것 만으로 충전이 보장되는게 아니므로 이 점이 아쉬움이라면 아쉽다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옵티머스 LTE2의 무선충전 기능을 살펴보았는데 참고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선충전의 경우 재작년 참관했던 CES에서 LG전자 부스를 통해 처음 만난 후 실생활에서 만나는게 이번이 처음인데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에게 낯설고 또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드는 기능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을 맛 보게 되면 또 그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게 사람의 심리가 아닌가 싶은데 그런 측면에서 옵티머스 LTE2의 무선충전 기능은 한번 맛보면 그 달콤함(?)을 쉽게 뿌리치기 힘든 것이라 표현해 보면서 부족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가시기 전에 추천 한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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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옵2 유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문있습니다.~ 글 잘 읽어보았는데요.. 배터리 효율성부분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
    무선충전, 유선충전 각각 1시간씩 하셨는데 35%, 38% 충전되었다고..
    유선충전은 5핀으로 직접 충전한걸 뜻하는게 아닌가요? 1시간 동안 충전하셨는데 38%만
    충전되었다는게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요. ^^
    콘센트에 직접 꽂아서 하는 충전은 1시간 충전했을 경우 훨씬 충전이 많이 되는거 아닌가 해서요. ^^;
    (아차 전 옵티머스LTE2 유저예요~ ^^)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2/06/26 16:18
    • BlogIcon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선충전은 말씀하신데로 전원어댑터를 이용해서 하는 충전입니다. 1시간 동안의 충전량은 배터리가 얼만큼 충전된 상태에서 측정하느냐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본문에서의 충전시 배터리 잔여량은 무선충전 1시간 후 바로 유선충전을 한 것이므로 약 35% 정도 충전된 상태에서 한 것이고요.

      어떻게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2012/06/26 16:32
  2. 옵2 유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전 또 기계 2대를 놓고 각각 동시에 충전했다는 말로 알아들었네요. ^^;;
    그럼 기계 1대를 놓고..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무선충전으로 1시간 충전하고, 그 후에 35%로 충전되어 있는 기계를 가지고 유선충전 1시간 하셨다는 말씀이시죠? ^^

    잘 알겠습니다. 정리해놓으신 거 잘 보구 가요~! 감사합니다. ^^

    2012/06/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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