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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 LG전자는 따로 놓으면 익숙한 단어지만 같이 놓으면 낯선 느낌이 드는 '마우스 스캐너'라는 이름의 제품을 9월에 출시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LG전자의 Newsroom을 구독중에 있어 매일 최신 소식을 접하고 있는 중으로 이번 '마우스 스캐너'라는 제품에 대한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뭐랄까요... '뜬금없이 웬 마우스와 스캐너?'라는 생각이 다 들 정도로 의아했다고 해야 할까요?

어찌됐든 스마트폰에서 맛들이기 시작한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마우스 스캐너'에 똑같이 사용을 하며 시장에 내놓은 상태라 할 수 있는데 솔직히 제게는 뜬금없는 소식이었을지 모르겠지만 또 다른 분들에게는 기대감을 주는 소식이기도 하여 개인적으로 한번 만져 봤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마침 LG전자에서 체험단을 운영해 그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우스 스캐너(LSM-100).


각설하고 며칠간 사용하며 다른 생각은 일단 제껴두고 '이거 물건이네~'라는 생각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든 제품이 바로 '마우스 스캐너'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찌됐든 백문이불여일견! 지금부터 요리조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마우스와는 다른 구성.

흔히 벌크 마우스라 불리우는 제품은 비닐 한장에 담겨 있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고 그 외 일반적인 마우스의 경우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나 박스에 담겨져 있는 모습이 보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스캐너' 또한 '마우스 기능을 가진 스캐너'가 아닌 '스캐너 기능을 가진 마우스'로 볼 수 있어 앞서 말씀드린 것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었는데 막상 도착한 제품을 받아들어 박스를 개봉해 보니 뭔가 다른점이 몇가지 눈에 띠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SCANNER'라는 단어가 없었다면 그저 마우스로 여겨졌을 법하죠?


일단 스캐너 기능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스캔' 프로그램이 담겨진 설치 프로그램 CD와 사용 설명서(마우스 사용법이 아닌) 그리고 전용 파우치, 전용 패드에 이어 클리닝 천까지 모두 하나같이 마우스로서의 기능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스캐너 기능을 위해 담겨진 것들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이유때문인지 속으로 '알차다'라는 생각이 다 들기도 했습니다.

마우스 스캐너의 구성품.


하지만 외형만큼은 일반적인 마우스와 별다르지 않아.

구성품과 함께 놓고 봐야 뭔가 다른 마우스구나 하고 느껴질 정도로 일반적인 마우스와 외형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제품이 '마우스 스캐너'라 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사용중인 마우스와 외형 비교.


개인적으로 집과 회사에서 사용중인 마우스 옆에 나란히 놓고 비교를 해 보았을 때 특별히 나아 보인다거나 반대로 빠져 보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겉으로만 봤을 때에는 그저 평범한 마우스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라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중인 마우스와 외형 비교.


물론 검정색에 반짝이는 광택 재질로 상단 부분이 디자인 되어 있어 조금 튀어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사용을 함에 있어 손자국이 남아 디자인적으로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외형적으로 봤을 때 일반 마우스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음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제품을 만져보기 전 흔히 말하는 '싼 티'가 작렬하면 어쩌나 싶기도 했었는데 기우일 뿐이기도 했고요. ^^;

다른 점이 있다면 일반 마우스에 비해 케이블이 조금 더 두툼하다는 정도 뿐입니다.


알고 보면 이런 점이 일반 마우스와 달라.

겉으로만 보면 일반 마우스와 별다른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지만 일단 뒤집어 놓고 보면 얘기가 많이 달라지는 제품이 '마우스 스캐너' 입니다.


보통의 레이저 센서 마우스들이 밑판 가운데 센서를 위치시키는 것과 달리 '마우스 스캐너'의 경우 밑판 상단과 하단에 각각 두개의 센서를 위치시켰고 중앙부에는 스캐너부가 자리를 잡고 있어 마우스를 뒤집어 본 후에야 비로소 '스캐너가 맞구나'하는 생각이 다 들기도 했습니다.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센서.


스캐너부.


마우스 해상도는 1200DPI이며 4개의 버튼과 휠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마우스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스캐너 기능으로 인해 살짝 묵직함이 느껴지는 무게는 한편으론 단점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마우스는 묵직해야 한다고 생각해 제게는 장점으로 느껴졌던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4개의 버튼과 1개의 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그립감의 경우 접한지 얼마 안되 조금 낯선 느낌이 든다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부분이라 넘어가고 개인적으로 정작 조금 거슬렸던 부분은 바로 좌측면에 위치하고 있는 두개의 버튼이 사용할 때 간혹 엄지 손가락에 조금 걸리적 거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앞모습.


뒷모습.


사실 간혹 걸리적 하는게 문제는 아니지만 잘못하여 스캔 버튼이 눌리면 스마트 스캔 프로그램이 어김없이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괜히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구매를 고려 하시는 경우 체크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스캔 기능은 '이거 물건이네~'라는 소리를 절로 나오게 만들어.

마우스로서의 기능이 특별하다고 할 수 없어 자세히 설명드리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인 마우스와 큰 차이가 없음을 앞서 전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캔 기능을 얘기함에 있어서는 그저 '신기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수 밖에 없는 제품이 바로 '마우스 스캐너'라 할 수 있는데 일단 준비한 영상을 본 후 다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공된 마우스 패드는 이렇게 사용됩니다.


먼저 직장에서 메모해 둔 메모지를 스캔하는 영상입니다.


다음은 다이어리에 붙어있던 지하철 노선표를 떼내어 스캔하는 영상입니다.


위 두개의 영상에서 보셨듯이 마우스의 좌측에 위치한 '스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스마트 스캔 프로그램이 나타나고 이후 스캔 할 영역을 마우스로 왔다 갔다 하면서 문질러 주기만 하면 스캔이 완료 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무엇보다 편리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캔되는 영역을 확인하면서(신기한 부분이기도)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곧 원하는 부분만 정확히 스캔을 할 수 있다는 뜻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하기에 충분할 것이고요.

스캔중일 때에는 이렇게 파란 빛이 은은하게 퍼져 나옵니다.


스캔중일 때 밑면의 모습.


측면의 화살표시된 영역이 한번에 스캔되는 양입니다.


초록색 영역이 스캔되는 부분입니다. (빠른 경우 붉게 되는데 그때는 인식이 잘 안됨을 뜻합니다.)


참고로 스마트 스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스캔한 이미지를 바로 편집하여 저장하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바로 올릴 수 있는데 무엇보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어 상당히 만족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나저나 스마트 스캔의 단점이라면 메모리를 좀 먹는다는(스캔하는 사이즈에 따라 변함) 것인데 2기가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중이시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스캔한 이미지를 페이스북으로 바로 올릴 수 있습니다.


다음의 두 영상은 스캔 완료 후 문서 편집기로 바로 불러들이는 것과 함께 OCR 인식율을 테스트 해 본 것인데 OCR 인식율의 경우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스캔한 지하철 노선표을 워드패드로 붙이는 영상입니다.


이어서 스캔된 문서를 '스마트 스캔' 프로그램의 '텍스트 붙여넣기' 기능을 통해 문자로 인식시켜 워드패드로 붙여넣는 영상입니다. (마지막은 스캔된 이미지를 붙여 넣는 모습입니다.)


참, 손글씨를 스캔한 후 OCR 테스트를 해 봤어야 하는데 제 손글씨가 영 엉망이라... 하지만 인쇄물의 경우 거의 완벽하게 인식을 한다 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뭐든지 간직하고 싶게 만드는 녀석.

마우스 스캐너의 경우 100, 200, 320DPI로 해상도를 조절 할 수 있고 A4사이즈는 물론 최대 A3사이즈까지 스캔이 가능합니다.

물론 컴퓨터의 사양에 따라 적당한 옵션값을 지정해 주어야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할 수 있는데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한창 그림 그리기에 빠져있는 아들래미가 스케치북에 그려놓은 흔적들을 어떻게 하면 오래 간직할 수 있을까 고민스럽기도 했었는데 딱! '마우스 스캐너'가 그 답을 제시해 준듯 싶어 제게는 정말 고마운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스케치북을 스캔하는 영상입니다.


아들래미가 그린 공룡을 스캔합니다.


스케치북을 다 써서 버리더라도 이미지를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아래의 이미지는 스캔한 그림을 이미지로 저장한 실제 파일입니다. (사이즈만 조절)


아이가 써내려간 글씨, 몇 시간동안 낑낑대며 상상력을 발휘해 그린 그림의 경우 간직해 두었다가 나중에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보여주면 좋겠다 싶은 생각에 가끔 카메라로 남겨둔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생생하게 원본과 다름없이 남길 수 있게 되었으니 앞으로 뭐든지 스캔해서 간직해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기도 했고요. ^^


앞으로 쓰일 곳이 무궁무진해.

'마우스 스캐너'의 경우 그 편리성과 독특한 방식으로 인해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꼭 업무용이 아니더라도 쓰일 곳이 무궁무진하다 생각되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를 예로 들면 학생의 경우 필기노트를 스캔해서 사용중인 스마트폰으로 옮겨 언제든지 편리하게 다시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편리할 것이고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아이가 열심히 그린 그림 등을 간직할 수 있어 좋을 것이고 이 외에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편리하게 활용을 할 수 있어 정말 많은 곳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제품임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가장 빠른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참, 제품의 가격이 14만원대로 알려져 있는데 단순히 마우스라 생각했을 때에는 비싼 가격이지만 반대로 이 정도의 만족스러움을 전해주는 스캐너라 했을 때에는 적당한 가격이 아닌가 싶어 앞으로 시장에서의 반응이 어떨런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제품의 기능과 성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해 'LG전자에서 괜찮은 제품 하나 뽑아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 역시 지켜봐야 할 것이고요. ^^;


끝으로 우리 나라의 대표적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이 바로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쪼록 한해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가위를 맞아 가정에 여유와 풍성함이 그 어느해 보다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휘리릭 살펴본 '마우스 스캐너'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추천해 주시면 힘이 솟아나요~ ^^



[ 본 포스트는 LG 마우스 스캐너 체험단 참여글이며 제품은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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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색콤달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마우스같았는데 이런 기능이 숨어있었군요!
    저희의 강력한 경쟁자 등장? ㅋㅋㅋ
    스캔 동영상이 무척 신기하네요~!

    2011/09/08 14:37
    • BlogIcon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우스처럼 보이지만 신기한 스캔기능이 담겨있는 제품이죠. 그나저나 정말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이 되겠네요. ^^

      부족한 글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면서 즐겁고 여유 넘치는 한가위 되시길 바래요~

      2011/09/09 06:45
  2. BlogIcon thinkfis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맥용 프로그램도 지원이 되는건가요? 아님 피씨전용인지요 ^^

    2011/09/09 13:55
    • BlogIcon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원 운영체제가 Windows XP/Vista/7 이며 앞으로 맥을 지원할런지 모르겠지만 당장은 지원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1/09/09 14:30
  3. BlogIcon 신호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참 흥미롭게 보고 있었는데, 과연 정말 흥미로운 물건이네요 ㅋㅋㅋ
    스캐너 사용하기 번거로웠는데,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2011/09/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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