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 전부터 '스냅드래곤'과 'Wi-Fi' 탑재라는 사실만으로 휴대폰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에게 궁금증과 더불어 기다림이라는 힘든 시간을 던져 주었던 프로젝트명 '아레나 맥스', MAXX폰이 드디어 지난 3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 이미 인기 드라마였던 파스타를 통해 PPL(제품 간접 광고)로 등장 했었고 자세한 사진은 아니지만 외관을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의 사진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었지만 보는것과 실제로 만져보는 것은 아무래도 천지차이라 할 수 있으니 이제 막 출시가 되어 매장에서 직접 만져볼 수 있게 되었으니 그동안 '과연 괜찮을까?'라는 궁금증으로 기다려왔던 분들에게 있어서는 더없이 즐거운 소식이 아니였을까 싶기도 합니다.
제 경우도 그 중의 한사람으로 출시전 짧게나마 MAXX폰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었지만 역시나 너무 짧았던 것일까요? 어떤 확실한 느낌을 받기에 조금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였는데 운이좋게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근래 몇일간 실제로 사용을 해 보았더니 그때의 느낌이 점점 확고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요 며칠 MAXX폰을 사용해 보므로서 인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라 할 수 있는 '피처폰은 부드러워질 수 없다', '피처폰은 느리다', '그래봤자 휴대폰이다'라는 생각이 점점 바뀌어 가는 요즘이 아닌가 싶은데 피처폰도 얼마든지 부드러워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MAXX, 과연 어떤 것들이 그러한지 앞으로 조금씩 살펴볼 예정인데 오늘은 간단히 손안에서의 느낌과 터치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LG전자 The BLOGer의 MAXX폰 체험단 활동으로 지원 받았습니다.
MAXX폰은 121.6(H) x 55.7(W) x 12.6(L)mm 사이즈에 139g의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바로 이전의 뉴 초콜릿폰보다 약 5g이 더 나가고 있지만 실제 둘을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무게를 비교해 보면 MAXX폰이 더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유는 아무래도 뉴 초콜릿폰의 경우 좁고 길쭉한 디자인으로 인해 MAXX폰 보다 좁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어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액정의 좌우 공간을 최대한 줄인 구조를 취하고 있는 점으로 인해 손에 쥐었을 때 '감기는 맛이 적당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뒷면의 금속 재질로 이루어진 배터리 커버와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진 테두리의 느낌이 손안에서 휴대폰이 움직일 때 서로 다른 느낌으로 전달되지 않고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 왔기에 어떤 일종의 일체감이 느껴지기도 했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휴대폰 사용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손안에서의 느낌에 대해 만족스러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MAXX폰은 LG전자에서 이전에 출시된 뉴 초콜릿폰과 같이 액정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같은 강화유리라 해도 손끝이 닿을 때의 느낌이 서로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MAXX의 경우 유리의 느낌 보다는 그냥 얇은 플라스틱 막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어쩌면 액정에 손끝이 닿을 때 실행되는 기능들이 기존 피처폰과 달리 신속히 처리됨에 그런 것에서 오는 어떤 속도의 차이로 인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역시 이런 느낌을 받는데 있어 일등공신은 '스냅드래곤'이라는 프로세서 덕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MAXX폰의 터치 방식은 정전식으로 되어 있고 기존 LG전자의 정전식 터치폰들 보다 더 좁은 범위에서 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는데 이런 점 또한 터치할 때의 느낌이 사뭇 다르게 전달되는 요소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반응속도가 빨라졌다는 것 그리고 터치가 이루어지는 범위가 더 좁아졌다는 것으로 인해 이전에 사용했던 터치폰과 달라 너무 민감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요 몇일 사용해 봤다고 그새 적응이 되었는지 지금은 처음의 그런 생각 보다 만족스러움이 더 크다고 해야 할까요? ^^;
어찌됐든 손끝이 액정에 닿을 때의 느낌을 간단히 얘기해 본다면 '예민하지만 확실한 터치'라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시전 미리 공개되었던 동영상을 접한 분들의 반응으로 '기존 피처폰 비하면 정말 빠르네요', '이정도면 무난하다', '스냅드래곤을 사용하고도 부드럽지 못하네'라는 등의 엇갈린 의견들이 쏟아지기도 했었는데 출시 후 현재도 비슷한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MAXX폰의 경우 '아레나' 때 처음 선보였던 S-Class UI를 탑재하고 있는데 사실 S-Class UI의 대기화면만 놓고 본다면 터치 후 좌.우 드래그시 아이폰의 그것과 달리 손끝의 움직임이 끝난 후 처리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웬지 부드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전달되기도 하는데 사실 그것을 제외하고는 꽤 만족스러운 부드러움을 표현해 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지난 MAXX 간담회에서 S-Class UI의 경우 MAXX폰을 끝으로 더이상 탑재되지 않고 앞으로는 새로운 UI가 선보일 예정이라 들게 되었는데 새로운 UI에서는 이처럼 부드럽지 못하다 느껴지는 반응 방식에 대해 변화가 있어야 한다 생각되며 MAXX가 가진 성능이라면 앞으로 나올 UI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되는데 업데이트 등으로 UI를 변경해 준다면 정말 금상첨화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손에 전달되는 느낌을 얘기해 보았는데 솔직히 '스냅드래곤'을 탑재하고 있음에 많은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를 한몸에 받고 있는 피처폰 MAXX, 다음에는 넷폰이라 불리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 본문의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과 생각이므로 매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제품을 만져보시고 판단 하시면 좋을 것 입니다.








































